본문 바로가기

의학이야기/Magazine197

한식의 우수성 안녕하세요.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입니다. 오늘은 한식에 대해 알아볼게요 한식의 우수성 알아보기 오늘날 바쁜 현대인들은 간편하고 손쉽게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간편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를 많이 이용하고, 외식을 즐긴다. 이러한 식생활은 암,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 만성 질환을 유발하고, 각종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 한식은 채소류와 육류의 적절한 섭취 비율에 따른 영양의 균형, 저열량 식사조리법, 약용 재료의 사용, 발효 음식의 발달 등 건강식의 특성을 고루 갖추고 있어, 오늘날 현대인의 잘못된 식생활과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는 한식의 우수성을 알고, 건강에 좋은 한식을 식생활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 한식의 우수성 1. 영양적으로 균형 .. 2021. 7. 13.
하루 2천보만 걸어도 OK "1960년대 만보계 판촉에서 나온 비과학" 과거 논문들 보면 최적점은 7천∼8천보 걷기, 산책은 어디까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널리 유통되는 피트니스 트래커(활동량 측정기)에서 하루 1만보 걷기를 권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적정선은 그보다 적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8일 일상 지식의 진위를 판별하는 해설기사에서 하루 1만보 목표는 일본에서 유래한 미신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일본에서 1964년 도쿄 올림픽이 끝난 뒤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자 이에 편승해 이익을 보려는 업체가 '만보계'라는 걸음 계측기를 만든 게 그 원칙의 시원이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만보계에서 1만을 뜻하는 '만'(万) 자가 사람이 걷는 모습과 흡사.. 2021. 7. 11.
스트레스로 생긴 흰 머리카락…휴가 다녀오면 원래 머리색으로 돌아온다 미 컬럼비아대 연구팀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는 흰머리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다시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컬럼비아대 제공 스트레스를 받을수록 모발이 색소를 잃어 흰머리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와 모발의 연관성을 확인한 결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모발이 다시 원래 색으로 돌아와 흰머리가 사라지는 것도 확인됐다. 마틴 피카드 미국 컬럼비아대 정신의학부 교수 연구팀은 사람들의 모발 속 색소량이 스트레스에 따라 어떻게 바뀌는지를 분석한 결과를 22일 국제학술지 ‘이라이프’에 발표했다. 흰머리는 모발을 만드는 모낭에서 멜라닌 세포가 고장나면 생긴다. 노화 등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세포가 고장나면서 색소가 부족해진 머리카락이 자라게 된다. .. 2021. 7. 10.
아침 잘 챙겨 먹는 사람이 영양보충제도 챙길 가능성 1.6배 노인의 영양보충제 복용 가능성은 10대의 11배 외식 횟수 많을수록 영양보충제 더 많이 복용 아침을 잘 챙겨 먹는 사람이 영양보충제를 복용할 가능성이 1.6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영양보충제 복용률은 나이가 많을수록 높아, 65세 이상 노인은 20세 미만보다 11배에 달했다. 2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조선대 의대 박종 교수팀(예방의학)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7,992명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와 영양보충제 복용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한국인의 아침 결식 빈도와 영양보충제 섭취의 연관성)는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우리 국민의 영양보충제 복용률은 절반에 약간 못 미치는 47%였다. 영양보충제 복용률은 성별ㆍ나.. 2021. 7. 3.
“목 통증 환자에는 침·추나요법·약침 적극 권고”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경항통 대상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국제보건의료 진료지침에 쓰이는 GRADE 방법론 활용…근거 수준 매우 높아 관련 논문 SCI(E)급 ‘European Journal of Integrative Medicine’에 게재 전자기기 사용이 많은 현대인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목 통증(경항통)의 경우 일반적으로 양방에서는 통증 치료에 약물치료(진통제)와 물리치료, 주사요법 등을 사용하지만 기대만큼 차도가 없어 한의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19년 목 통증으로 한의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93만명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목 통증 치료를 위한 한의치료로는 추나요법과 침, 약침, 한약, 뜸 등을 많이 활용한다. 그러나 침과 추나요법, 뜸.. 2021. 6. 26.
빨리 먹으면 살찐다 (연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먹는 속도가 빠른 사람들은 과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입에 많은 양을 먹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교 연구진은 18~68세의 남녀 44명에게 일주일에 한 번, 점심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의 약 66%는 여성. 45% 가량은 비만이거나 과체중 상태였다. 연구진은 점심으로 마카로니와 치즈, 물을 냈다. 그리고 4주에 걸쳐 참가자들이 먹는 모습을 촬영, 분석했다. 그 결과 후다닥 먹는 이들, 남들보다 한입에 많은 음식을 먹는 이들이 결과적으로 식사량도 많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빨리 먹는 사람들이 많이 먹게 되는 이유는 뭘까? 우리 두뇌가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그만 먹으라는 신호를 보내기까지는 적어도 15~20분이 걸린다... 2021. 6. 19.
최적의 고혈압∙콜레스테롤 관리 방법은? 최적의 고혈압∙콜레스테롤 관리 방법은?..'덜 앉고 많이 움직이기' 주로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생활 방식을 가지고 있을 경우 장단기적으로 몸을 해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운동을 하거나 많이 움직일 경우 다양한 질병과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최근 미국 심장협회가 ‘고혈압’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경증에서 중증도의 고혈압과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덜 앉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Science Daily는 이 연구 결과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운동 피츠버그대학 깁스 박사는 “고혈압과 높은 콜레스테롤의 첫 번째 치료 전략은 신체 활동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시작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의 변화여야 한다”라고.. 2021. 6. 13.
“건선은 우리 몸이 피부로 보내주는 빨간 신호” 염증·스트레스·위장장애로 유발되는 전신 불균형 상태 알려줘 한약·침·부항 등 한의치료, 피부 증상 완화는 물론 전신 균형 회복 우리 몸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몸의 불균형이 발생하면 다양한 질병신호를 보낸다. 그 중에서도 피부는 여러 모양으로 나타나는데, 한의학에서는 오래 전부터 피부질환과 정신·간·심장·비위·폐장 등의 관련성을 설명해왔다. 피부 증상 중 건선은 은백색의 피부 각질(인설)로 덮인 붉은 반점(홍반)이 나타나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주로 두피와 팔꿈치, 무릎 등에 잘 생기지만 다른 어떤 부위에도 발생 가능하다. 간지러워서 손으로 문지르거나 긁으면 각질이 비듬처럼 후두둑 떨어지기도 하고, 추운 겨울에는 증상이 심해진다. 건선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기 때문에 보통 증.. 2021. 6. 6.
척추수술실패증후군 환자, 한의치료 만족도 '95%' 자생척추관절연구소, 한의통합치료 유효성·만족도 연구 허리·다리 통증 약 45%↓·기능장애 개선…삶의 질↑ SCI(E)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게재 척추수술 후 증상이 재발하거나 통증 호전이 없는 등 후유증을 겪는 환자들이 있다. 보고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10~40%의 환자들이 수술 후 통증 재발이나 불편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바로 척추수술실패증후군(Failed back surgery syndrome, FBSS) 환자들이다. 이들의 삶의 질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의 신경병증 통증 질환이나 뇌졸중, 심부전 등 만성질환보다 낮은 것으로 보고됐다. 업무손실률이 높고 삶의 질이 낮을 뿐만 아니라 재수술은 성공률이 1차에 비해 낮아지고 통증 발현의 양상과 원인이 다양해 성공.. 2021.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