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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이야기/Magazine204

혈압약에 대한 오해와 진실, 고혈압을 탈출하는 전략은? 고혈압, 이제는 너무 흔해진 병이 되었죠? “나이가 들면서 당연히 생기는 거지”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많을 거로 압니다. 예전에는 40~50대가 되어야 생기는 질환이었다면 이제는 30대 고혈압, 심지어는 20대 고혈압도 너무 흔해진 시대가 되었는데요. 일각에서는 혈압약 팔아먹으려고 혈압 기준을 너무 낮춰서 그런 것 아니냐, 하는 의혹을 제기하시는 분도 있을 정도입니다. 임상에서 환자를 보는 의사들은 높은 혈압의 위험과 그 사례를 자주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혈압약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준비해 봤습니다. 고혈압이 뭘까요? “140에 90 넘으면 고혈압 아니야?” 이렇게 간단하게만 알고 계신 분도 있을 겁니다. 맞습니다. 고혈압의 기준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 2021. 8. 6.
침 치료의 고혈압 개선·예방 효능 과학적 확인 여성의 효과적인 혈압 관리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2021. 7. 31.
김 총리 “감염병과의 전투에서 방심은 최대의 적” 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여기서 감염의 고리를 확실히 끊지 않으면 코로나19는 다시 한번 확산의 길로 들어설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이동량이 크게 줄지 않는 가운데 엄중한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커지고 있고 전국의 감염재생산 지수도 이전보다 높아졌다”며 이 같이 말했다. ​ 김부겸 국무총리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 ​ 이어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강화된 방역조치들이 현장에서 예외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2021. 7. 25.
공황장애 환자, 다른 정신 질환 동반 위험↑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 다른 정신 질환을 가지고 있을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 20년간 공황장애 발생률이 빠르게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4년 9만 3000명에서 2018년 15만 9000명으로 70% 이상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도 14.3%에 달한다. 문제는 공황장애의 경우 또 다른 공존 질환이 많다는 것이다.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준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공황장애 환자 중 광장 공포증을 앓고 있는 비율이 약 47%, 우울 60%, 불면이 45%로 나타났다. 전홍준 교수는 “공황 장애 환자 중 상당수는 다른 정신과 질병을 함께 가지고 있으며, 이런 증상으로 더욱 고통받고, 더 나쁜 경과를 보인다”며 “공황발작은 견디기 어려운 증상을 가지고 .. 2021. 7. 24.
당뇨병, 갑상선질환자 등 비만치료제 삭센다펜주 사용 ‘주의’ 발진·가려움·위장관 장애 비롯 급성 췌장염, 탈수 등 발생할 수 있어 의약품안전관리원, 전국 의료기관·보건소 등 안전사용 안내서 배포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은 리라글루티드 성분 비만치료제(상품명: 삭센다펜주)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돕기 위해 일반인 대상 ‘안전사용 안내서’를 전국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보건소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안내서에는 리라글루티드 비만치료제의 △투여시 주의사항 △투여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사례 △이상사례 예방 및 대처방안 △보관법 등이 게재돼 있다. 이에 따르면 리라글루티드 비만치료제의 투여시에는 갑상선 수질암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환자, 다발성내분비선종증 환자, 임신부 또는 수유부, 이 약의 성분에 과민증이 있는 환자는 투여하지 말아.. 2021. 7. 18.
“교통사고 환자, 충분한 치료 안 하면 개인 진료비 부담↑” 자생척추관절연구소, 교통사고 입원환자 치료종결 후 추적관찰 연구 SCI(E)급 국제학술지 ‘Plos One (IF=2.74)’ 6월호에 게재 자보 치료종결 당시 통증 심할수록 추가 치료기간·치료비용↑ 교통사고 환자들은 다양한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한다. 교통사고 환자의 약 83%가 경험한다는 편타성 손상(Whiplash-Associated Disorder, WAD)이 대표적이다. 편타성 손상이란 자동차가 충돌할 때의 급격한 가속-감속의 힘이 목으로 전달돼 목이 채찍처럼 휘어지면서 발생하는 골·연부조직의 손상을 의미한다. 이때의 손상으로 인해 환자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되며 특히 잠재된 디스크(추간판) 등 질환이 있다면 통증이 더욱 악화되지만 X-ray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는 특별한 소견을 찾.. 2021. 7. 17.
한식의 우수성 안녕하세요.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입니다. 오늘은 한식에 대해 알아볼게요 한식의 우수성 알아보기 오늘날 바쁜 현대인들은 간편하고 손쉽게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간편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를 많이 이용하고, 외식을 즐긴다. 이러한 식생활은 암,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 만성 질환을 유발하고, 각종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 한식은 채소류와 육류의 적절한 섭취 비율에 따른 영양의 균형, 저열량 식사조리법, 약용 재료의 사용, 발효 음식의 발달 등 건강식의 특성을 고루 갖추고 있어, 오늘날 현대인의 잘못된 식생활과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는 한식의 우수성을 알고, 건강에 좋은 한식을 식생활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한식의 우수성1.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 2021. 7. 13.
하루 2천보만 걸어도 OK "1960년대 만보계 판촉에서 나온 비과학" 과거 논문들 보면 최적점은 7천∼8천보 걷기, 산책은 어디까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널리 유통되는 피트니스 트래커(활동량 측정기)에서 하루 1만보 걷기를 권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적정선은 그보다 적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8일 일상 지식의 진위를 판별하는 해설기사에서 하루 1만보 목표는 일본에서 유래한 미신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일본에서 1964년 도쿄 올림픽이 끝난 뒤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자 이에 편승해 이익을 보려는 업체가 '만보계'라는 걸음 계측기를 만든 게 그 원칙의 시원이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만보계에서 1만을 뜻하는 '만'(万) 자가 사람이 걷는 모습과 흡사.. 2021. 7. 11.
스트레스로 생긴 흰 머리카락…휴가 다녀오면 원래 머리색으로 돌아온다 미 컬럼비아대 연구팀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는 흰머리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다시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컬럼비아대 제공 스트레스를 받을수록 모발이 색소를 잃어 흰머리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와 모발의 연관성을 확인한 결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모발이 다시 원래 색으로 돌아와 흰머리가 사라지는 것도 확인됐다. 마틴 피카드 미국 컬럼비아대 정신의학부 교수 연구팀은 사람들의 모발 속 색소량이 스트레스에 따라 어떻게 바뀌는지를 분석한 결과를 22일 국제학술지 ‘이라이프’에 발표했다. 흰머리는 모발을 만드는 모낭에서 멜라닌 세포가 고장나면 생긴다. 노화 등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세포가 고장나면서 색소가 부족해진 머리카락이 자라게 된다. .. 2021.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