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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이야기/Magazine191

전주 이진복한의원 녹용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입니다. 오늘은 녹용과 녹각에 대해 잘 정리된 글이 있어 인용해 봅니다.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한의학 박사, 침구의학과 전문의) 2023. 3. 6.
술, 완전히 깨려면 얼마나 걸릴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정확히 말하면, 사람마다 다르다. 주량이 그런 것처럼 술이 깨는 데, 즉 술을 대사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뜻이다. 알코올은 다른 음식처럼 위로 들어간다. 거기서 소장으로 이동한 다음, 혈류를 타고 간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90% 이상이 간에서 대사된다. 즉 간에 도달한 알코올은 알코올 탈수소효소(ADH)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된다. 이 물질은 독성이 강해서 소량으로도 두통, 구역질, 심장 떨림 등 부작용을 일으킨다. 아세트알데히드는 다시 알데히드 탈수소효소(ADLH)에 의해 아세트산으로 바뀐 다음, 이산화탄소와 물로 변해 몸속에서 빠져나간다. 그런데 사람마다 ADH와 ADLH를 가진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알코올이 분해되어 몸에서 나가기까지 드는 시간도 달.. 2023. 2. 27.
한의영상학회, ‘어깨 경혈초음파’ 보수교육 개최 경혈 초음파, 한의학적 진단의 확장으로 이해해야…국민건강 증진 기여 ​ 한의과대학 교육과정 및 한의사전문의 수련시에도 관련 교육 진행 중 ​ 대한한의영상학회(회장 송범용·고동균)는 지난 29일 SC컨벤션센터에서 130여명의 한의사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어깨 관절 경혈초음파’를 주제로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 ​ 이날 교육에서는 △장비 활용법 및 어깨 관절에 대한 초음파 진단(오명진 한의영상학회 교육부회장) △어깨 관절에 대한 가이드 시술(안태석 한의영상학회 교육이사) 등의 주제로 각각 3시간씩 이론 교육 및 시연으로 진행됐다. ​ 오명진 부회장은 강의를 통해 “경혈 주변의 해부학적 구조물을 손으로 촉진하고, 촉진 부위에 그대로 초음파 프루브를 대어 영상을 관찰하는 것은 한의학적 진단의 확장”이라며 ​.. 2023. 2. 2.
생존율 낮은 췌장암… 60대가 30%로 '최다' 국내 췌장암 환자 중 60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췌장암 환자 중 60대가 30% 이상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년 새 29% 증가… 60대 가장 많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췌장암(C25)'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국내 췌장암 진료인원은 2016년 1만6086명에서 2020년 2만818명으로 4732명(29.4%)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6.7%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6년 8264명에서 2020년 1만741명으로 30.0%(2477명), 여성은 2016년 7822명에서 2020년 1만77명으로 28.8% (2255명) 증가했다. 2020년 기준 췌장암 환자의.. 2022. 5. 6.
“교감신경 항진된 환자에서 난청 호전 더 어렵다” 자율신경계, 혈관기능에 영향 미쳐 돌발성 난청 발병 및 회복에 영향 강동경희대한방병원 김민희 교수팀, ‘Audiology and neurotology’에 게재 돌발성 난청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청력손실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예후는 나쁜 편에 속해 절반 이상에서는 치료 후에도 청력이 정상으로 회복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난청 정도가 심한 경우 △고령 △대사질환 동반 △어지럼증 동반 △늦어진 초기치료 등과 같은 나쁜 예후인자를 가진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고 알려져 있어, 예후인자를 정확히 알고 이를 치료계획에 반영한다면 난청의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이비인후과 김민희 교수(사진)팀은 자율신경과 돌발성 난청의 예후의 연관성을 밝혀.. 2022. 4. 17.
화병,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폭력성 증가…우울증 동반까지 침·한약·뜸·한방정신요법 등 한의치료로 기와 혈 순환 및 정서 안정 김종우 교수 “신체 증상 조절뿐만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 중요” 최근 인터넷에서 유행어처럼 쓰이는 ‘분조장’이라는 말은 분노조절장애의 줄임말로, 사소한 일에 화를 참지 못하고 표출된 공격적인 행동 문제를 가리킨다. 사회 전반에 화가 많은 심리를 반영한 것이다. 이와 관련 김종우 교수(강동경희대병원 한방신경정신과·한의학 정신건강센터장, 사진)는 “최근의 화병은 화를 내지 못하고 참아 병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화를 참지 못하는 충동 장애로도 나타난다”면서 “화병·스트레스 클리닉을 찾아오는 분노 표출형 환자들이 일상생활 어려움 및 정서적 고통을 호소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행동반경에 제약이 생기고, 턱 끝까지 쫓아온 코로나19.. 2022. 4. 9.
너무 가려운 만성 아토피 피부염, 한의치료로 증상 ‘완화’ 침 치료, 교감신경 과활성 낮춰 가려움 개선…한약 치료, 염증-알레르기 감소 ‘Iintegrative Medicine Research’ 등 다수의 국제학술지에 치료효과 게재 아토피 피부염은 알레르기로 인한 만성 재발성의 습진 질환으로, 주로 시행되는 1차 치료는 항히스타민제·스테로이드이고,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만성이 된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는 이런 치료가 잘 듣지 않거나 부작용 때문에 장기간 적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소아 시기에 첫 발생하는 아토피 피부염의 특성은 먼저 피부병변이 나타나고 이후 긁게 되는 것이지만, 수년간 지속돼 만성이 된 아토피 피부염의 특성은 다르다. 피부병변이 미처 번지기 전에 심한 가려움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환자는 광범위하게 심하게 긁고, 이.. 2022. 3. 12.
눈떨림, 마그네슘 부족보다 피로 누적이 원인인 경우가 많아 눈 떨림 환자의 혈중 마그네슘 농도 특별히 낮지 않아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눈가가 미세하게 떨리면 마그네슘 보충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 효과는 그리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눈 떨림 증상은 마그네슘 부족보다는 피로 누적 때문에 나타날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이다. 2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분당제생병원 신경과 연구팀은 2015년 3월∼2020년 3월 눈 떨림을 치료하기 위해 이 병원 신경과를 방문한 20∼60세 환자 그룹(72명)과 눈 떨림이 없는 일반인 그룹(197명)을 대상으로 두 그룹 간 혈중 마그네슘 농도 등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혈중 저마그네슘혈증과 양성 안윤근파동 발생의 상관관계)는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근.. 2022. 3. 5.
아토피 피부염 동의보감 약재로 가려움을 줄일 수 있다 모든 것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요즘, 우리 주변에는 몸의 면역계를 혼란하게 하는 성분들도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우리 몸의 면역이 과도하게 되면 아토피 피부염, 알러지 같은 면역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면역질환 중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질환이 바로 "아토피 피부염"인데요.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 임혜선 박사 연구팀은 선퇴 추출물의 아토피 피부염 억제 효과와 그 작용기전을 동물실험을 통해 규명했습니다. 한의학연은 미래 먹거리로 주목 받고 있는 곤충, 벌레 등을 포함한 동의보감 속 충부(蟲部)약재의 치료 효능을 실험을 통해 규명하며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선퇴 추출물의 파킨슨병 억제 효과를 동물실험으로 입증한 연구도 있습니다.. 2022.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