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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153

부의 감각 - 댄 애리얼리 오랜 만에 재미있는 책을 봤네요~~ 돈이란 무엇인가? 에서부터 돈의 특성,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해야하는지... 부의 감각을 키우는 방법(뭐 특별하진 않아요....다 알고 있지만 실천 못하는...ㅎㅎ;;) 쉽게 잘 쓰여있고 심리학적 경제학적 접근이라 이해도 잘 됩니다. 2021. 5. 5.
좋은 날. 1. 출근길에 너무 좋아서 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매일 이 거리를 걸으면서 출근합니다. 집에서 한의원까지 5분 거리긴 하지만, 그 걷는 동안이 너무 행복하네요. 2. 날씨도 맑고 바람도 살랑사랑 불고 나무들도 초록빛이 도니 오늘은 출근부터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뭐 늘 똑같은 길이지만 내가 느끼는 것에 따라 달라질 수 있더라구요. 3. 5월을 앞두고 자녀분들이 부모님 약을 해드리러 많이 방문하시네요(반대의 경우도 있긴 했네요;;). 경락검사도 하고 상담도 해드리고 생활관리하는 방법도 알려 드리는데, 약 드시고 모두 건강해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4. 밀린 약 달이러 새벽 4시 반에 한의원에 와서 약 조제하고 약탕기 돌리고 왔네요;;. 다음 주 월요일에 나온다고 말은 했는데 사람 마음이 일찍 받고 싶어하는.. 2021. 4. 24.
날씨 좋네요. 1. 저번주에 전주대로 유채꽃 구경을 다녀왔어요. 정말 예쁘게 잘 피었더라구요. 아이들이 벌을 무서워해서 잠깐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2. 이번 주말은 본가에 가서 일을 좀 도 와드리고 왔습니다. 아무래도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니 할일이 많네요~. 요즘 시골에 일손이 많이 부족해서 주말에는 형하고 공주에서 보내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허리랑 손가락이 아프네요ㅜㅜ 3. 지난 주 새로운 직원분 맞이 겸 해서 간단히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기간이라 조심스럽게 후딱 밥만 먹고 헤어졌는데 예전보단 직원분들하고 친해진 것 같아(?) 다행입니다. 4. 요즘 새벽에는 폭풍 공부중입니다. 예전에는 멘사에 들어갈 만큼 머리가 좋았는데 지금은 기억력이 급쇠퇴해서 계속 봐주지 않으면 기억이 안 나네요ㅜㅜ. 계속.. 2021. 4. 18.
봄날. 1. 정말 이번주는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잠잠해지질 않네요. 제가 있는 전주는 초등학교에서 많은 환자가 발생했어요. 방과후 수업으로. 어서 진정되길 바랍니다. 2. 애들 데리고 수영장있는 곳을 많이 갔는데 코로나때문에 못가고 있습니다. 애들이 워낙 수영을 좋아해서요. 집에서 튜브에 바람넣고 들고 다니고 튜브놀이하고 그러더니...튜브가 또 찢어졌네요. 다시 주문해야 할 듯합니다. 3. 이번주 새벽에는 오랜만에 고서들을 봤네요. 동의보감 오랜 만에 다시 정주행 중인데, 볼 때마다 새롭네요. 임상년차가 쌓일수록 보이는 게 많은 것 같아요. 4. 야밤에 와인 한 잔 했었네요~. 혼자 밖에 보면서 와인 마시다가 후배랑 통화하고...인생 얘기하고 그랬는데~~사는 모습이 다 똑같은 것 같습니다. .. 2021. 4. 11.
주말 일상 1. 대학교 동창 친구가 드디어 결혼을 했습니다. 같이 모임하던 친구 중 한명이 유일하게 솔로였는데, 유부남의 길로 들어왔네요. 제가 정한 모임 이름인데 참 단순하네요..ㅎ 그냥 한의사들 모임이라 하니회~~ 2. 한의원은 계속 성장중입니다. 이것저것 진료 스타일이나 기기들 업그레이드하고 있어요. 얼마전엔 간호사분들 청소 부담 좀 덜어드릴려고 로봇청소기를 샀습니다. 아주아주 깨끗하게 청소 잘하네요. 3. 개원 준비하면서 썼던 노트를 다시 한 번 봤습니다. 이것저것 고민의 흔적이 많네요. 오늘 만난 친구들의 진료 컨셉이라던지 최신 치료경향, 인테리어 등등...수많은 질문 공세를 받았더니 문득 그때의 자료들이 생각났습니다. 4. 청주를 오가는 차 안에서 마흔살의 심리학이라는 오디오 강의를 들었는데 너무 와 닿.. 2021. 4. 4.
소소한 일상 1. 직원 한 분이 바뀌셨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해 줬는데 아쉽네요. 새로운 직원 분이 아주 명랑하고 환자분들에게 따뜻해서 좋습니다. 2. 완연한 봄이네요. 날씨도 너무 좋구요. 오늘 점심때는 한의원 앞 공원 산책을 했는데 벚꽃이 아주 멋지게 피어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저번에 찍은 사진입니다) 3. 요즘, 새벽마다 니체의 책들을 읽고 있는데 예전에 읽을 때랑은 아주 다르네요. 그의 사상에 동조하다가도 그의 개인사를 알면, 100% 제 마음에 와 닿지를 않고요... 4. 어제 한일전 한 걸 오늘 아침에 알았습니다;;. 야간 진료 끝나고 집에 가서 바로 잤더니, 결과도 몰랐고요. 집에 TV가 없어서인지 세상일에 둔감해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뭐....다행입니다(?). 2021. 3. 26.
최재천 교수의 글쓰기 안녕하세요. 이진복원장입니다. 너무 와 닿는 내용입니다. 좋아하는 교수님 중 한분이 최재전 교수님의 강연 동영상이에요. 2021. 3. 18.
한옥마을 나들이 안녕하세요. 이진복 원장입니다. 전주에 살면서도 한옥마을은 많이 가보질 않았네요. 병원 수련의 생활하면서는 근거리에 남부시장과 한옥마을이 있어서 자주 가서 식사도 하고 산책도 했는데, 너무 유명해(?)지면서.... 모습이 변하고 그 당시의 감성이 없어지면서 안 가게 됐던 것 같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고 딸내미가 차 오래 안타는 곳으로 놀러 가고 싶다해서 오랜 만에 한옥마을을 들렸네요. 혼불 소설로 유명하신 최명의 작가님의 문학관도 들렸습니다. 경기접 입구입니다. 경기전 입장료 받네요;; 지인들이 전주 오면서 한옥마을을 많이 물어보는데, 아마 전주 사는 모든 시민들이 저처럼 대답하지 않을까요?? "요즘 안 가봐서 잘 몰라..." 주차하기도 힘들고, 정말 수시로 변하는 상권으로 뭐가 유명한지 잘 몰라요ㅜㅜ 2021. 3. 14.
시 : 이진복한의원 이진복 한의원 채목 최정민 꿈도 없었다 희망도 없었다 아파서 잠도 이루지 못했다 매일 아침 눈 뜨는게 화가 났다 아픔은 누구도 모른다 몰라서 공유해 주지 않는다 서럽고 눈물나도 부모도 어찌해 볼 수 조차 없다 그래서 더욱 아팠다 대부분 병원은 매일 오는 나이롱 환자 취급이다 그냥 심심해서 들르는 빵집같은 환자 더욱 의기소침하고 화가 난다 그 냉대에 그 냉소에 이진복 한의원에 오고 나서 행복해졌다 환자를 짐덩이 취급하지 않아서 불행하지 않다 내 가족처럼 내 수족처럼 치료하고 대접한다 말 한 마디도 곱고 부드러워 병이 빨리 낫는다 긴 병에 효자가 없다 썪은 나무에는 새조차 앉지 않는다 다 이익이 있어야 함께 하는 세상 빠른 효과를 보아야 잘 난 척 하는 세상 아픈 몸 기댈 곳도 없고 아픈 맘 위로 할 사람도.. 2021.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