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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이야기/Magazine204

아침 잘 챙겨 먹는 사람이 영양보충제도 챙길 가능성 1.6배 노인의 영양보충제 복용 가능성은 10대의 11배 외식 횟수 많을수록 영양보충제 더 많이 복용 아침을 잘 챙겨 먹는 사람이 영양보충제를 복용할 가능성이 1.6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영양보충제 복용률은 나이가 많을수록 높아, 65세 이상 노인은 20세 미만보다 11배에 달했다. 2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조선대 의대 박종 교수팀(예방의학)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7,992명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와 영양보충제 복용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한국인의 아침 결식 빈도와 영양보충제 섭취의 연관성)는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우리 국민의 영양보충제 복용률은 절반에 약간 못 미치는 47%였다. 영양보충제 복용률은 성별ㆍ나.. 2021. 7. 3.
한약재, 사망률 높은 5대암 전이 억제 효과 '확인' 79편 논문 분석해 성분·효능 분석…한약재별 항전이 효과도 통합 정리암 사망 90% 전이가 원인…한약재 활용 암 전이 억제 치료 기초 마련경희대 한의과대학 김봉이 교수 연구팀, ‘Antioxidants’ 연구결과 게재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김봉이 기초한의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암의 전이를 억제하는 한약재의 항전이 효과를 정리해 발표했다.한의학과 4학년 재학생으로 구성된 김 교수 연구팀은 사망률이 높은 폐암·대장암·위암·간암·유방암 등 5개 암을 대상으로 선정, 최근 5년간 연구된 한약재를 검토했다. 한의학과 4학년 박진경·정다희·송미령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이번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인 ‘Antioxidants’(영향력 지수: 5.014)에 ‘Recent Advances in Ant.. 2021. 6. 27.
“목 통증 환자에는 침·추나요법·약침 적극 권고”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경항통 대상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국제보건의료 진료지침에 쓰이는 GRADE 방법론 활용…근거 수준 매우 높아 관련 논문 SCI(E)급 ‘European Journal of Integrative Medicine’에 게재 전자기기 사용이 많은 현대인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목 통증(경항통)의 경우 일반적으로 양방에서는 통증 치료에 약물치료(진통제)와 물리치료, 주사요법 등을 사용하지만 기대만큼 차도가 없어 한의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19년 목 통증으로 한의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93만명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목 통증 치료를 위한 한의치료로는 추나요법과 침, 약침, 한약, 뜸 등을 많이 활용한다. 그러나 침과 추나요법, 뜸.. 2021. 6. 26.
빨리 먹으면 살찐다 (연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먹는 속도가 빠른 사람들은 과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입에 많은 양을 먹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교 연구진은 18~68세의 남녀 44명에게 일주일에 한 번, 점심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의 약 66%는 여성. 45% 가량은 비만이거나 과체중 상태였다. 연구진은 점심으로 마카로니와 치즈, 물을 냈다. 그리고 4주에 걸쳐 참가자들이 먹는 모습을 촬영, 분석했다. 그 결과 후다닥 먹는 이들, 남들보다 한입에 많은 음식을 먹는 이들이 결과적으로 식사량도 많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빨리 먹는 사람들이 많이 먹게 되는 이유는 뭘까? 우리 두뇌가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그만 먹으라는 신호를 보내기까지는 적어도 15~20분이 걸린다... 2021. 6. 19.
최적의 고혈압∙콜레스테롤 관리 방법은? 최적의 고혈압∙콜레스테롤 관리 방법은?..'덜 앉고 많이 움직이기' 주로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생활 방식을 가지고 있을 경우 장단기적으로 몸을 해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운동을 하거나 많이 움직일 경우 다양한 질병과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최근 미국 심장협회가 ‘고혈압’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경증에서 중증도의 고혈압과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덜 앉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Science Daily는 이 연구 결과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운동 피츠버그대학 깁스 박사는 “고혈압과 높은 콜레스테롤의 첫 번째 치료 전략은 신체 활동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시작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의 변화여야 한다”라고.. 2021. 6. 13.
국민 80%, 한의치료에 "만족"…진료비 만족도는 65% 2020년 한의의료이용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 결과 발표침>뜸>부항>한방물리요법>약침>한약제제>첩약順 이용보험급여적용 확대 요구 높아…협진·한약재 안전성 확보도우리나라 국민들의 한의의료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 비율은 74.5%, ‘치료결과'에 대한 만족 비율은 80.2%로 높게 나타났지만 ‘진료비' 만족도는 65.4%로 상대적으로 낮게 파악됐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 이하 복지부)는 한의의료기관 이용, 진료 및 처방, 한의약에 대한 인식 등 한의약의 전반적인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한의약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 생산 등을 위해 실시되는 한의의료이용 조사는 2008년 이후 3년 주기로 실시, 이번에 5회차다. 한의의료이용 조사는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작년 .. 2021. 6. 12.
“건선은 우리 몸이 피부로 보내주는 빨간 신호” 염증·스트레스·위장장애로 유발되는 전신 불균형 상태 알려줘 한약·침·부항 등 한의치료, 피부 증상 완화는 물론 전신 균형 회복 우리 몸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몸의 불균형이 발생하면 다양한 질병신호를 보낸다. 그 중에서도 피부는 여러 모양으로 나타나는데, 한의학에서는 오래 전부터 피부질환과 정신·간·심장·비위·폐장 등의 관련성을 설명해왔다. 피부 증상 중 건선은 은백색의 피부 각질(인설)로 덮인 붉은 반점(홍반)이 나타나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주로 두피와 팔꿈치, 무릎 등에 잘 생기지만 다른 어떤 부위에도 발생 가능하다. 간지러워서 손으로 문지르거나 긁으면 각질이 비듬처럼 후두둑 떨어지기도 하고, 추운 겨울에는 증상이 심해진다. 건선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기 때문에 보통 증.. 2021. 6. 6.
척추수술실패증후군 환자, 한의치료 만족도 '95%' 자생척추관절연구소, 한의통합치료 유효성·만족도 연구 허리·다리 통증 약 45%↓·기능장애 개선…삶의 질↑ SCI(E)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게재 척추수술 후 증상이 재발하거나 통증 호전이 없는 등 후유증을 겪는 환자들이 있다. 보고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10~40%의 환자들이 수술 후 통증 재발이나 불편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바로 척추수술실패증후군(Failed back surgery syndrome, FBSS) 환자들이다. 이들의 삶의 질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의 신경병증 통증 질환이나 뇌졸중, 심부전 등 만성질환보다 낮은 것으로 보고됐다. 업무손실률이 높고 삶의 질이 낮을 뿐만 아니라 재수술은 성공률이 1차에 비해 낮아지고 통증 발현의 양상과 원인이 다양해 성공.. 2021. 5. 30.
다이어트 위해서 꼭 알아야 하는 식습관을 쉽게 바꾸는 기술 “식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어렵고, 설사 성공한다고 해도 요요를 피하기도 힘든데 어떻게 식습관을 바꿔야 할까?” 다이어트에 성공의 8할은 결국, 식단 관리! 하루아침에 식습관을 완전히 바꾸는 건 당연히 어렵습니다. 마치 가랑비에 옷이 젖듯, 식습관도 점진적으로 바꿔야 쉬운데요.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면 아침, 점심, 저녁의 식사 루틴을 건강하게 바꿔야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침 식사 아침은 결식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아침을 꼭 챙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사이 공복감이 길어질수록 과식하기 쉬워지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하루에 같은 양을 섭취해도 한 끼에 몰아서 먹는 것보다 여러 번 나누어 먹는 것이 체지방 축적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아침식사.. 2021.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