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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환자, 충분한 치료 안 하면 개인 진료비 부담↑” 자생척추관절연구소, 교통사고 입원환자 치료종결 후 추적관찰 연구 SCI(E)급 국제학술지 ‘Plos One (IF=2.74)’ 6월호에 게재 자보 치료종결 당시 통증 심할수록 추가 치료기간·치료비용↑ 교통사고 환자들은 다양한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한다. 교통사고 환자의 약 83%가 경험한다는 편타성 손상(Whiplash-Associated Disorder, WAD)이 대표적이다. 편타성 손상이란 자동차가 충돌할 때의 급격한 가속-감속의 힘이 목으로 전달돼 목이 채찍처럼 휘어지면서 발생하는 골·연부조직의 손상을 의미한다. 이때의 손상으로 인해 환자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되며 특히 잠재된 디스크(추간판) 등 질환이 있다면 통증이 더욱 악화되지만 X-ray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는 특별한 소견을 찾.. 2021. 7. 17.
전주 이진복한의원 자율 신경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입니다. 저희 한의원에 오시면 정말 많이 듣는 얘기 중 하나인 자율신경에 대해 오늘은 설명해볼게요. ​ 한의학에서 말하는 음(陰)과 양(陽)이 서양의학에서의 자율신경(교감신경-부교감신경)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를 설명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 일반적으로 음양이란 우주 만물의 근원이 되는 태극(太極)에서 분화가 되는 개념으로 서로 상반되는 두가지 기운을 말합니다. 밝음과 어두움, 뜨거움과 차가움과 대립되는 개념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음양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음양평형과 음양의 조화입니다. 인체에 있어서도 음양이 존재하는데요. 음양의 조화와 평형이 맞아야 건강한 생활을 할 수있게 됩니다. ​ 예컨데 낮에 활동하는 것과 밤에 잠을 자야 하는 것이 평형을 .. 2021. 7. 16.
전주 이진복한의원 과연 스트레스가 통증의 근원일까요? 병원에 가면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살라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통증은 신경성 통증이라는 말로 부르기도 합니다. 만약 정말 스트레스가 통증의 원인이라면 근본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트레스가 없어지면 통증도 저절로 없어질까요? 아니, 사람이 직장 생활, 가정 생활 등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사는 것이 가능은 한 것일까요? 살면서 스트레스를 안 받는 사람은 없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살라는 말은 말은 쉽지만 의사 본인도 지키기 어려운 말입니다. 정말 스트레스가 통증의 근본 원인이라면 통증 치료는 너무나 어려운 일이 될 것입니다. 물론 스트레스로 인해 통증이 격발되거나 순간적으로 가중됐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평소에 통증이 잠복해 있다가 스트레스 받을 때 통증.. 2021. 7. 15.
전주 이진복한의원 중증근무력증 안녕하세요.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입니다. 오늘은 자가면역질환 중 치료하기 쉽지 않은 중증근무력증에 대해 알아볼게요. 수련의 시절 상기 질환으로 장기간 치료받으신 3남매 환자분들이 생각나네요. 점점 병이 진행되면서 심적으로도 많이 지쳐 하셨습니다. 중증 근무력증은 신경의 자극이 근육으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면서 근육이 쉽게 피로해지는 질환입니다. 신경근 접합부 후시냅스막의 형태 변화와 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 수의 감소가 나타납니다. 이는 자가 항체에 의한 항원-항체 반응의 결과라고 여겨집니다. 유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6~10명으로, 여성에게 잘 발생합니다. 정말 쉽지 않은 질환입니다. 단순히 근육만 보고 접근해서는 안됩니다. 전인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고 더욱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전주.. 2021. 7. 14.
한식의 우수성 안녕하세요.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입니다. 오늘은 한식에 대해 알아볼게요 한식의 우수성 알아보기 오늘날 바쁜 현대인들은 간편하고 손쉽게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간편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를 많이 이용하고, 외식을 즐긴다. 이러한 식생활은 암,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 만성 질환을 유발하고, 각종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 한식은 채소류와 육류의 적절한 섭취 비율에 따른 영양의 균형, 저열량 식사조리법, 약용 재료의 사용, 발효 음식의 발달 등 건강식의 특성을 고루 갖추고 있어, 오늘날 현대인의 잘못된 식생활과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는 한식의 우수성을 알고, 건강에 좋은 한식을 식생활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 한식의 우수성 1. 영양적으로 균형 .. 2021. 7. 13.
전주 이진복한의원 통증에 대해 2. 안녕하세요.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입니다. 오늘 자료는 학생들에게 하던 강의 자료 중 일부입니다. 환자분들에게 설명해 드리기 위해 남깁니다. 1. 통증(Pain)의 정의 ​ 국제통증의학회(IASP,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Pain)에 의하면, ​ 통증이란 "실질적인 또는 잠재적인 조직 손상이나 이러한 손상에 관련하여 표현되는 감각적이고 정서적인 불유쾌한 경험"으로 정의 된다. ​ 즉, ​조직의 손상과 더불어 그로 인해 느껴지는 정서적 경험이 복합적으로 나타난것이 통증이다. ​ 2. 통증(Pain)의 분류 ​ 1) 침해성 통증 (Nociceptive pain) 인체에는 외부의 자극을 뇌로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수용체(receptor)가 존재한다. .. 2021. 7. 13.
전주 이진복한의원 통증이란. 안녕하세요. 전주 이진복한의원 원장 이진복입니다. 오늘은 통증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아울러, 과연 치료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무엇을 치료할 것인가?- 치료의 목표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가 과연 "아프지 않게"만 하는 것일까? 아픈 사람을 아프지 않게 해주면 문제가 해결이 되었다고 보고 의사의 역할은 끝난 것일까 ​ 결론적으로 통증자체가 치료의 단일한 목표가 될 수 없습니다. 통증 또한 하나의 치료 목표에 포함될 수는 있겠지만, 그것뿐만 아닌 다른 객관적인 지표들이 치료의 목표에 포함되고 평가의 기준점이 되어야만 합니다. ​ 허나 '통증 그 자체'가 환자의 생활 및 치료만족감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고, 실제로 환자들은 '통증 그 자체'가 줄어들어 아프지 않는 상황이 되면.. 2021. 7. 12.
하루 2천보만 걸어도 OK "1960년대 만보계 판촉에서 나온 비과학" 과거 논문들 보면 최적점은 7천∼8천보 걷기, 산책은 어디까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널리 유통되는 피트니스 트래커(활동량 측정기)에서 하루 1만보 걷기를 권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적정선은 그보다 적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8일 일상 지식의 진위를 판별하는 해설기사에서 하루 1만보 목표는 일본에서 유래한 미신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일본에서 1964년 도쿄 올림픽이 끝난 뒤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자 이에 편승해 이익을 보려는 업체가 '만보계'라는 걸음 계측기를 만든 게 그 원칙의 시원이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만보계에서 1만을 뜻하는 '만'(万) 자가 사람이 걷는 모습과 흡사.. 2021. 7. 11.
스트레스로 생긴 흰 머리카락…휴가 다녀오면 원래 머리색으로 돌아온다 미 컬럼비아대 연구팀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는 흰머리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다시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컬럼비아대 제공 스트레스를 받을수록 모발이 색소를 잃어 흰머리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와 모발의 연관성을 확인한 결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모발이 다시 원래 색으로 돌아와 흰머리가 사라지는 것도 확인됐다. 마틴 피카드 미국 컬럼비아대 정신의학부 교수 연구팀은 사람들의 모발 속 색소량이 스트레스에 따라 어떻게 바뀌는지를 분석한 결과를 22일 국제학술지 ‘이라이프’에 발표했다. 흰머리는 모발을 만드는 모낭에서 멜라닌 세포가 고장나면 생긴다. 노화 등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세포가 고장나면서 색소가 부족해진 머리카락이 자라게 된다. .. 2021.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