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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끄적끄적109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을 말하다 2회(김누리 교수) 플라톤 아카데미라고 들어보셨나요?? 자주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인데, 인문학, 철학에 대한 많은 강의가 담겨 있어서 정말 좋아하는 채널입니다. 거기에 있는 강의인데 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한 번 시간내서 들어보세요. 자본주의 vs 삶 ////// 미국 따라하기 https://www.youtube.com/watch?v=515JHT6gmFE 2020. 9. 7.
관계, 연대..... 1. 퇴근하는 길에 보니, 아파트 엘레베이터 안에 안내문이 붙어 있더군요. 앞 베란다에 세탁물 오수가 범람하는 사진과 함께요. 위층 같은 라인 세대에서 불법으로 앞 베란다에 세탁기를 설치했나 봅니다. 1층 새로 이사오신 세대는 인테리어까지 멋지게 하고 입주하자 마자 봉변을 당하시고요. 2. 요즘 새벽마다 틈틈이 보는 책입니다.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신영복 선생님처럼 살 수 있을까요? 3. 사람과의 '관계, 연대'....요즘 시기에 가능할지 저초차도 의구심이 듭니다. 오히려, '각자도생'이란 말이 더 어울리는 사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2020. 9. 2.
이북 리더기 1. 매년 100여권의 책을 정리합니다. 책장의 물리적 한계를 느끼네요. 책에 낙서하거나 밑줄치고 하느라 빌려서 보기도 뭐하고 팔기도 뭐하고 항상 다시 안 볼 책들은 버리곤 했습니다. 2. 더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 이북을 알아 봤어요. 책에 줄 치고, 이미지화 해서 보는 저에게는 맞지 않아 보여 생각하지도 않았어요. 3. 처남이 안쓰는 이북리더기가 있어서 한 번 써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사려고 했더니, 처남이 일단 자기 이북리더기 써보고 결정하라고 해서요. 4. 1주일간의 이북 리더기를 체험해보니, 이건 뭐 신세계네요..ㅎㅎ 눈도 불편하지 않고 책도 이전보다 훨씬 많이 보게 되네요. 쇼파에 누워서 책을 볼 수 있다는 게 엄청난 장점이더군요^^ 5. 월정액권으로 이책저책 보게 되고 정말 소장할 가치가 있는.. 2020. 8. 30.
짱구 아빠의 시급 만화가 웃프네요ㅜㅜ 2020. 6. 22.
영어회화의 절반을 해결해 주는 20가지 질문 패턴 진짜 해외 나갔을 때 많이 쓰는 표현들이네요. 여행 갈 때 마다 한번씩 훑어보고 가야겠습니다. 질문 패턴 01. 영화 보러 갈래? Do you want to see a movie tonight? 이걸 원해? 말만 해! 다 해 줄 테니~ 상대방의 의향을 물을 땐, Do you~? 질문 패턴 02. 조용히 좀 해 줄래? Can you keep it down? 밥 좀 사줄래? 청소 좀 도와줄래? 어려운 일을 부탁할 땐, Can you~? 질문 패턴 03. 얘기 좀 해도 될까? Can I talk to you? 그것 좀 해도 돼? 상대방의 허락을 구하거나 부탁할 일이 있을 땐, Can I~? 질문 패턴 04. 여기 사인해 주시겠어요? Would you sign here, please? 점잖고 격조 있고 교양 있.. 2020. 6. 22.
딸의 선물 요즘 집에서 저렇게 만들고, 그리고, 글씨 쓰고....이런 놀이(?)를 합니다. 이번에 아주 귀한 생일 선물을 받았어요. 한없이 사랑스러운 딸이 이런 선물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네요. 아들놈도 뽀뽀해주고 자기가 좋아하는 자동차 장난감도 하루 가지고 놀라고 주네요.^^ 2020. 5. 27.
더닝 크루거 효과.... 난 어느 단계일까?? 항상 겸손하고 경청하자... 2020. 5. 16.
그냥 한량(?)인 줄 알았더니, 우연희 조승연씨의 유튜브 채널을 보게 됐는데 식견이 아주 깊고 넓네요. 설명도 아주 잘하고요. 예전에 접한 이야기 인문학 책보다 유튜브 동영상이 더 좋네요. 한 번 보세요. 재미있어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vW8norVMTLt7QN-s2pS4Bw 2020. 5. 16.
살아가기 살면서 살아가면서... 첫째가 태어나고, 그리고 둘째가 태어나고... 내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이 많았어요.... 아빠로서, 가장으로서, 애들한테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내 커리어를 위해서, 내 욕심을 위해서 살다가... 어느날 강의하고 밤늦게 집에 와서 자고 있는 와이프와 아이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뭐하는 건지...누굴 위해서 이러고 있는건지...나 때문에...... 그 날 이후로 강의를 그만두고, 오로지 아이들과 함께 하고자 시간을 내고 있습니다. 지금 내가 가족들한테 해줄 수 있는 건 경험뿐이더라구요. 함께 하는... 아이들 추억에, 사진에 제가 함께할 수 있게.... 항상 함께 하는데도 시간이 없네요. 지금 그렇습니다. 모두 가족을 생각하는 하루가 되세요^^ 2020.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