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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끄적끄적103

더닝 크루거 효과.... 난 어느 단계일까?? 항상 겸손하고 경청하자... 2020. 5. 16.
그냥 한량(?)인 줄 알았더니, 우연희 조승연씨의 유튜브 채널을 보게 됐는데 식견이 아주 깊고 넓네요. 설명도 아주 잘하고요. 예전에 접한 이야기 인문학 책보다 유튜브 동영상이 더 좋네요. 한 번 보세요. 재미있어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vW8norVMTLt7QN-s2pS4Bw 2020. 5. 16.
살아가기 살면서 살아가면서... 첫째가 태어나고, 그리고 둘째가 태어나고... 내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이 많았어요.... 아빠로서, 가장으로서, 애들한테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내 커리어를 위해서, 내 욕심을 위해서 살다가... 어느날 강의하고 밤늦게 집에 와서 자고 있는 와이프와 아이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뭐하는 건지...누굴 위해서 이러고 있는건지...나 때문에...... 그 날 이후로 강의를 그만두고, 오로지 아이들과 함께 하고자 시간을 내고 있습니다. 지금 내가 가족들한테 해줄 수 있는 건 경험뿐이더라구요. 함께 하는... 아이들 추억에, 사진에 제가 함께할 수 있게.... 항상 함께 하는데도 시간이 없네요. 지금 그렇습니다. 모두 가족을 생각하는 하루가 되세요^^ 2020. 5. 12.
맑은 하늘 어제 새벽, 이렇게나 맑았던 하늘을 본 게 손에 꼽을 정도였네요. 멀리 모악산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코로나로 공장 가동이 멈춰서 그럴까요?? 청명한 하늘을 보니 기분도 좋아지네요. 2020. 5. 9.
일상 기록 1. 미치겠다. 집 서재 책장을 정리했더니, 공간이 남길래....계속 책을 사서 채워넣었다. 2주간 거의 50여권. 중독이 무섭고만. 2. 몰스킨 노트를 다시 샀다. 한 권 한 권 쓸때마다 뭔가 뿌듯하다. 그나저나 글씨를 잘 써야는데, 내 글씨인데 나도 잘 못알아보겠다. 3. 최근 스트레스가 심해서인지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다. 주말간에 쉬고 한약 복용을 했더니 안정권(?)에 들어섰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여~~ 4. 어제부터 다시 한약 복용을 시작했다. 내 몸은 내가 제일 잘 안다는 모토로다가....처방을 함...약 발 잘 듣는다^^ 2020. 4. 8.
독서 1. 올해는 책 사는 양을 좀 줄이고 집에 있는 책도 정리해서 '다운사이징' 하려고 했는데..... 개뿔,,,2주간 산 책만 15권이다. 사면 마일리지 주고, 마일리지 쓰려고 다시 사고....무한 반복이다. 2.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다 보니 집중이 잘된다. but,,,,,,, 나이를 먹다 보니, 기억이 잘 안난다. 다시 독서노트 정리하고, 새벽에 읽은 책 한의원 가져 가서 다시 읽어 보고.. 3. 일본책은 이해하기 쉽게 술술 읽히게 잘 써져 있다. 미국 책은 예시를 들어 스토리텔링 형식의 글로 전개해 나간다. 중국, 한국 책은 어렵고 흔하지 않은 단어를 써가며 작가의 우월성을 드려내려고 한다. 2020. 3. 25.
지금, NOW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 이 시간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 - 레프 톨스토이 - 지금, now, 현재에 집중. 2020. 3. 24.
그래도 눈은 오네요. 몇년 전부터인가 눈 구경하기가 쉽지 않네요. 애들이 눈썰매 탈려고 눈은 얼마나 기다렸나 몰라요... 폭설 수준으로 많이 와서, 오늘은 걸어서 출근했습니다. 그래도, 뭔가 기분은 좋네요^^ 2020. 2. 17.
에빙하우스 망각곡선 책을 한 번 본 이후, 내용이 잘 기억이 안 나죠?? 요즘 나이 먹으니 더 그러네요;; 위 도표를 보면, 저만의 문제는 아니였나봐요. 결국은 다시 볼 수 밖에 없네요. 다시 보면서 정리를 하던지, 아님 남들에게 설명을 하던지.. 확실히 강의를 하면 더 오래 기억하는 것 같습니다. 2019.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