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히 아들놈 영어 수업을 들었습니다.
영어 선생님이, "저 하늘에 떠 있는 별이 스타야. 하준이 별 본 적 있어?"
"우리 아빠 밤마다 저 쪽 베란다에서 매일 봐요."
그랬네요.
집 안, 제 아지트인 작은방 베란다에서 별보는 걸 좋아하는데 아들이 그게 기억에 남아있었나 봅니다.
하늘을 보면 뭔가 막혀 있는 것이 풀리는 느낌이라 아주 좋아합니다.
요즘은 미세먼지 없는 하늘이라 별을 쉽게 볼 수 있어요.
지치고 답답할 때 한번씩 위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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