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끄적끄적113 딸의 선물 요즘 집에서 저렇게 만들고, 그리고, 글씨 쓰고....이런 놀이(?)를 합니다. 이번에 아주 귀한 생일 선물을 받았어요. 한없이 사랑스러운 딸이 이런 선물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네요. 아들놈도 뽀뽀해주고 자기가 좋아하는 자동차 장난감도 하루 가지고 놀라고 주네요.^^ 2020. 5. 27. 더닝 크루거 효과.... 난 어느 단계일까?? 항상 겸손하고 경청하자... 2020. 5. 16. 그냥 한량(?)인 줄 알았더니, 우연희 조승연씨의 유튜브 채널을 보게 됐는데 식견이 아주 깊고 넓네요. 설명도 아주 잘하고요. 예전에 접한 이야기 인문학 책보다 유튜브 동영상이 더 좋네요. 한 번 보세요. 재미있어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vW8norVMTLt7QN-s2pS4Bw 2020. 5. 16. 살아가기 살면서 살아가면서... 첫째가 태어나고, 그리고 둘째가 태어나고... 내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이 많았어요.... 아빠로서, 가장으로서, 애들한테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내 커리어를 위해서, 내 욕심을 위해서 살다가... 어느날 강의하고 밤늦게 집에 와서 자고 있는 와이프와 아이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뭐하는 건지...누굴 위해서 이러고 있는건지...나 때문에...... 그 날 이후로 강의를 그만두고, 오로지 아이들과 함께 하고자 시간을 내고 있습니다. 지금 내가 가족들한테 해줄 수 있는 건 경험뿐이더라구요. 함께 하는... 아이들 추억에, 사진에 제가 함께할 수 있게.... 항상 함께 하는데도 시간이 없네요. 지금 그렇습니다. 모두 가족을 생각하는 하루가 되세요^^ 2020. 5. 12. 맑은 하늘 어제 새벽, 이렇게나 맑았던 하늘을 본 게 손에 꼽을 정도였네요. 멀리 모악산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코로나로 공장 가동이 멈춰서 그럴까요?? 청명한 하늘을 보니 기분도 좋아지네요. 2020. 5. 9. 일상 기록 1. 미치겠다. 집 서재 책장을 정리했더니, 공간이 남길래....계속 책을 사서 채워넣었다. 2주간 거의 50여권. 중독이 무섭고만. 2. 몰스킨 노트를 다시 샀다. 한 권 한 권 쓸때마다 뭔가 뿌듯하다. 그나저나 글씨를 잘 써야는데, 내 글씨인데 나도 잘 못알아보겠다. 3. 최근 스트레스가 심해서인지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다. 주말간에 쉬고 한약 복용을 했더니 안정권(?)에 들어섰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여~~ 4. 어제부터 다시 한약 복용을 시작했다. 내 몸은 내가 제일 잘 안다는 모토로다가....처방을 함...약 발 잘 듣는다^^ 2020. 4. 8. 독서 1. 올해는 책 사는 양을 좀 줄이고 집에 있는 책도 정리해서 '다운사이징' 하려고 했는데..... 개뿔,,,2주간 산 책만 15권이다. 사면 마일리지 주고, 마일리지 쓰려고 다시 사고....무한 반복이다. 2.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다 보니 집중이 잘된다. but,,,,,,, 나이를 먹다 보니, 기억이 잘 안난다. 다시 독서노트 정리하고, 새벽에 읽은 책 한의원 가져 가서 다시 읽어 보고.. 3. 일본책은 이해하기 쉽게 술술 읽히게 잘 써져 있다. 미국 책은 예시를 들어 스토리텔링 형식의 글로 전개해 나간다. 중국, 한국 책은 어렵고 흔하지 않은 단어를 써가며 작가의 우월성을 드려내려고 한다. 2020. 3. 25. 지금, NOW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 이 시간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 - 레프 톨스토이 - 지금, now, 현재에 집중. 2020. 3. 24. 그래도 눈은 오네요. 몇년 전부터인가 눈 구경하기가 쉽지 않네요. 애들이 눈썰매 탈려고 눈은 얼마나 기다렸나 몰라요... 폭설 수준으로 많이 와서, 오늘은 걸어서 출근했습니다. 그래도, 뭔가 기분은 좋네요^^ 2020. 2. 17. 이전 1 ··· 6 7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