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이야기929 “통합의학, 고령화로 만성질환 발병 높은 미래의학의 나아갈 길” 한의약진흥원, ‘2021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을 위한 국제 학술회의’ 개최 ◇앤드류 웨일 박사가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전 세계 석학들이 전통의학의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열린 가운데, 서양의학과 전통의학을 결합한 통합의학을 미래의학으로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021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을 위한 국제 학술회의’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했다. 컨퍼런스 첫날 기조연설을 맡은 앤드류 웨일(Andrew Weil)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 통합의학센터장은 통합의학이 의학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웨일 박사는 “시대가 변화하면서 점차 기존의학이 해결하지 못하는 질병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이 통합의학”이라며 .. 2021. 12. 5. 주사 맞는 위치가 다른 이유 주사는 접종 부위에 따라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달라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주사를 맞는 부위는 크게 피부, 혈관, 근육으로 나뉜다. 왜 주사마다 맞는 위치가 다른 것일까? 접종 부위에 따라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혈관 주사가 가장 빠르고, 근육, 피부가 그 뒤를 잇는다. 혈관주사는 바늘을 동맥에 꽂는 동맥주사와 정맥에 꽂는 정맥주사로 나뉜다. 대부분 혈관주사가 정맥주사로, 동맥주사는 악성 종양 치료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잘 놓지 않는다. 정맥에 주사로 약물을 투여하면 1~2분 내 심장을 거쳐 신체의 필요한 조직에 빠르게 전달된다. 약효 역시 신속하고 반응도 확실하다. 다만, 약물이 급격하게 몸에 흡수되기 때문에 몸에 맞지 않으면 알레르기 반응 등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다른 주사에.. 2021. 12. 4. 전주 이진복한의원 화상치료 안녕하세요.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입니다. 한의원에서도 화상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1. 12. 3. 전주 이진복한의원 지간신경종 안녕하세요.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입니다. 모턴 신경종이라고 불리는 지간신경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걸을때마다 발바닥 통증이 심하게 생겨서 절뚝거리게 된다는 50대 남자 환자분이 오셨습니다. 환부를 체크해보니 발뒤꿈치나 뒤꿈치와 가까운 족저부내측에 통증이 호발하는 족저근막염과는 다르게 발바닥 앞쪽이 걸을땐 아픈데 막상 눌러보면 아픈 부위는 없었습니다. 발등의 3-4번째 발가락 사이를 압박해보니 통증이 재현되고 4지 발가락 근육이 굳어지며 쥐가 나고, 발가락의 신전과 굴곡 근력이 약화되었습니다. 모턴신경종이 의심된다고 설명드리고 쿠션이 충분한 편한 신발을 신고, 걷는 운동을 당분간 줄이도록 당부드리고 약침, 전침치료를 향후 2주간 주 3회씩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지간신경종은 족지간 신경주위의 섬유.. 2021. 12. 2. 전주 이진복한의원 다한증 안녕하세요.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입니다. 오늘은 난치 질환(?) 중 하나인 다한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체의 땀배출이 체온의 조절에 필요한 범위를 넘어 비정상으로 증가하는 것을 가리키는 증상입니다. 땀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장부의 불균형 등 내부적인 요소까지 진단한 후 한약을 처방합니다. 다한증의 원인이 되는 비위의 습열을 없애주고 몸의 진액을 생성해주는 치료를 하고, 오장의 불균형을 해결해주며 기혈순행을 원활하게 합니다. 꾸준히 치료하면 땀이 줄어들고 몸이 건강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침구치료를 병행하면 몸과 정서의 긴장을 풀어주고 자율신경의 균형을 잡아줘 더 효과가 좋습니다.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한의학 박사, 침구의학과 전문의) 2021. 12. 1. 전주 이진복한의원 독감에 대한 잘못된 상식 3가지 안녕하세요.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입니다. 독감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잡고자 올립니다. 독감에 대해 제대로 알고 올바른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한의학 박사, 침구의학과 전문의) 2021. 11. 30. 전주 이진복한의원 후두신경통(긴장성 두통) 안녕하세요.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입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업무, 학업 등의 스트레스 후에 머리가 지끈거리는 두통을 호소합니다. 어제 오전에 오셨던 수험생 분도 시험을 앞두고 후두통과 눈 피로의 증상을 가지고 내원하셨습니다. 두통이 생기면 내 머리쪽에 큰문제가 생긴게 아닐까? 뇌혈관의 문제인가? 하고 걱정을 하실 수 있는데, 실제 뇌혈관의 문제보다, 후두신경, 후두 혈관의 문제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후두신경이라고 하는 신경이 뒷목 근육에 의해 포착될 경우 두통이 생기기 쉬운데, 이러한 두통을 후두신경통이라 합니다. 후두신경통을 겪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뒷통수가 당긴다, 머리가 지끈거린다, 두개골이 울린다, 등 다양하게 증상을 표현하시고, 많은 경우에 뒷목의 불편감을 같이 호소.. 2021. 11. 29. 신발 굽을 보고 골반의 뒤틀림을 확인 신발 뒷굽이 한쪽만 심하게 닳았을 경우 골반이 틀어진 상태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 뱅크 신발 뒷굽을 자세히 보면 자신의 보행 습관, 자세 등을 알 수 있다. 잘못된 자세로 골반이 틀어졌을 경우 한쪽 굽만 닳을 수 있으며,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굽 바깥쪽이 유독 심하게 닳기도 한다. 신발 뒷굽이 닳은 모양에 따라 의심할 수 있는 자세 문제와 질환 등을 소개한다. 한쪽 굽만 닳았다면? 신발 한쪽만 굽이 닳았을 경우 골반이 틀어진 상태일 수 있다.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척추가 휘거나 골반이 틀어지면 양쪽 다리 길이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대부분 척추·골반·고관절·무릎관절이 틀어지는 등 후천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지만, 선천적으로 다리 길이가 다른 경우도 있다. 두 다리의 길이가 달라지면 보행에 문제가 생길.. 2021. 11. 28. "고독한 환경서 술 마시면 우울증 악화" 대전대 한의대 이진석·손창규 교수팀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천연소재 개발 통해 임상적 문제 해결 기여할 것" 코로나 블루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우울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고독한 환경에서의 반복된 음주습관이 우울증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대전대학교는 한의과대학 이진석·손창규 교수 연구팀의 고독 환경에서의 우울증과 음주습관의 악순환 고리를 뇌과학적 측면에서 규명한 연구가 국제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스드’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은 일반적인 집단 서식환경과 사회적 고립환경에 노출된 두 그룹의 실험 쥐들에게 4주 동안 물과 10% 알코올을 자발적으로 선택해 섭취할 수 있는 조건을 부여한 뒤 4주 동안 알코올 섭취습관과 그에 따른 우울·불안 행동을 평가했다.. 2021. 11. 27.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