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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이야기897

침술, ‘도네페질’보다 알츠하이머 개선 더 효과 12주간 침 치료, ADAS-cog·CIBIC-Plus 평가 결과 큰 향상 이상반응서도 도네페질보다 더 적어 中 천진병원 연구팀, 알츠하이머 환자 87명 대상 연구결과 발표 [한의신문=최성훈 기자]알츠하이머는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전체 치매의 60~70%가 알츠하이머로 인해 나타나기 때문이다.알츠하이머의 발병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다. 다만 ‘베타 아밀로이드(beta-amyloid)’라는 작은 단백질이 만들어지면서 뇌세포에 유해한 영향을 주는 것이 그 원인으로 규명되고 있다.또 알츠하이머의 유병률은 고령일수록 더욱 증가한다. 65세 이상에서 약 5~10%라면 85세에서는 약 40~50%까지 급격히 증가한다. 하지만 현재 의학적 치료를 통해 알츠하이머의 근본적인 신경 퇴화를 막거나.. 2018. 1. 12.
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정 EU서 퇴출…어떤 부작용이? 약효 지속 시간 때문에 과다복용 우려일일 최대 투여용량 4000mg 초과 가능성 있어국내 부작용 보고 건수 2.7배 증가하기도…적합 용량 재설정 요구 목소리도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이 최근 아세트아미노펜 서방형 제제를 유럽연합(EU)에서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 이 제제의 유럽 내 과다복용을 막기 위해서다.서방형 제제는 치료용량의 약물이 일정 농도로 천천히 배출되도록 만든 제형을 가리킨다. 이에 보통 제제보다 장시간에 걸쳐 방출되며 치료혈중농도에 도달 후 약효가 오랜 시간 지속된다.아세트아미노펜 서방형 제제의 대표 약에는 ‘타이레놀 이알 서방정’이 있다. 타이레놀 이알 서방정의 경우 1회 복용 시 약효는 8시간 동안 지속된다.하지만 장시간에 걸쳐 약효가 서서히 나타난다는 장점이 도리.. 2018. 1. 6.
근거기반 체중감량 운동(논문) 재미있는 논문이 나왔네요~~^^ 이 주제에 대한 내용도 실려있습니다. Aerobic and muscle-strengthening exercise is essential for weight management, in addition to diet control. Engagingin moderate-intensity aerobic exercise for 150 to 300 minutes a week and in muscle-strengthening exercise morethan twice a week is recommended to reduce obesity. High-intensity aerobic exercise is also effective and can savetime. Extra caution .. 2017. 11. 20.
맥박이 느껴지듯 지끈거리는 편두통, 여성에게서 더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머리에서 맥박이 느껴지는 듯하면서 욱신거리고 지끈거린다.’ ‘머리의 특정 부분에서만 통증이 느껴진다.’혹시 이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 적이 있다면? 당신을 괴롭히는 범인은 ‘편두통’일 수 있다. 편두통이란 뇌와 뇌 신경 및 뇌혈관 기능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두통의 한 종류이다. 흔히 편두통이라고 하면 한쪽 머리만 아픈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편두통은 한쪽에서만 나타나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지끈지끈~ 편두통은 왜 생기는 걸까? 편두통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뇌의 기능적인 변화, 신경전달물질 농도 변화, 삼차신경*과 그 주변 혈관에 발생한 염증 등이 편두통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혈관 확장을 원인으로 꼽는 ‘혈관 확장설’이 가장 대표.. 2017. 11. 14.
근이완제에 대하여(Muscle relaxant) 요즘 처방되는 약들을 보면 심심치 않게 근이완제가 루틴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다양한 질환들에 처방하는데, back pain에서부터 타박상, ankle sprain, 감기 등등에 처방합니다. 그런데 과연, 이 약들은 어떤 효과를 가지며 어떤 질환에 처방 indication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일단, muscle relaxant란 어떤 약인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흔히 muscle relaxant라고 말을 하지만, 한 종류의 약을 지칭하는 것이 아닙니다. 1. Neuromuscular blocker (NMB): 마취과에서 흔히 사용하는 약제로, 이 약의 발견은 Amazon족들이 사용하던 curare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개별 약제 개발에 대한 중간 과정은 생략하고, non-depol.. 2017. 11. 10.
"한의학, 설명할 수 없는 효과 있다" "한의학, 설명할 수 없는 효과 있다"서울대병원 신희영 교수, 소아암 한방 치료 증례 발표이창진 기자 news@medicaltimes.com 기사입력 2012-02-14 07:06 ▲ 신희영 교수가 소아암 환아를 한의학적으로 치료한 증례를 발표하고 있다. 소아암 등 난치성 질환에 한의학적 치료법이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임상의사에 의해 제기됐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신희영 교수는 13일 융합학회 주최로 서울로얄호텔에서 열린 '전통의학, 현대의학 그리고 미래 기술융합' 공청회에서 한의학적 접근으로 치료한 증례를 발표했다. 소아 혈액종양 권위자인 신희영 교수는 이날 소아혈액종양학회지(2011년)에 게재된 7례를 소개했다. 일례로, 영아 섬유육종 환아(4, 남)로 항암 치료(IRS-III 32)와 방사선 치.. 2017. 11. 3.
에취! 이번 가을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알레르기 비염! “에..엣취! 엣취!! 엣취!!!!” 하, 또 시작이군.가을이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마치 영혼이 빠져나갈 듯한 연속적인 재채기, 줄줄 흐르는 콧물, 게다가 가려움까지. 가을의 낭만을 즐기기는커녕 손에 티슈만 붙들고 있어야 할 지경이다. 하지만 ‘이러다 말겠지’라고 생각하면 큰일! 알레르기 비염은 만성화될 수 있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다. 알레르기 비염이 어떤 병인지 자세하게 살펴보자. 알레르기 비염, 무엇이 원인인가?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 항원으로 인해 과민반응이 나타나 발작적이고 반복적인 재채기와 맑은 콧물, 코 막힘, 눈과 코 가려움, 후각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혈관운동성 및 앨러지성 비염(알레르기 비염)으로 진료.. 2017. 10. 25.
상처에 직접 바르면 안 돼!…빨간 약 제대로 사용하기 상처에 직접 바르면 안 돼!…빨간 약 제대로 사용하기 박채운 에디터,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작성 2017.10.23 10:45 조회 29,624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크게보기 글자크기 작게보기 어릴 적, 다쳐서 상처가 나면 엄마는 늘 '빨간 약'을 발라주곤 했습니다. 따가웠지만 상처엔 이만한 게 없어 꾹 참고 발랐죠. 하지만 이 '빨간 약'을 상처에 바르면 새 살이 자라나지 못하게 막는다고 합니다. 상처엔 연고를 바르고, 빨간 약은 주변에만 바르는 게 올바른 방법입니다. 기획 최재영, 박채운 / 그래픽 김민정 / 일러스트 장익재 의학자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배병구 외과 전문의 (SBS 스브스뉴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 2017. 10. 24.
아이가 3살이 되기 전까지 ‘맞벌이’를 하면 안되는 이유 아이가 3살이 되기 전까지 ‘맞벌이’를 하면 안되는 이유by 지식의 정석 경기도 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78개월 미만의 영유아들의 정신건강을 검진한 결과 3살까지의 영유아 187명 중 75명이 불안정한 정서를 보였다.( 3살 이후 아이들은 문제 행동을 거의 보이지 않았다.)그렇다면 3살까지의 영유아가 문제행동을 많이 보인 이유는 무엇인가?실험 아이들은 모두 3세 미만의 아이들로 총 7명아이에게 거미인형을 던지자 놀란 아이는 당황함과 동시에 엄마에게 달려가서 안김22개월인 이 아이는 엄마에게 달려가지 않고문 밖으로 나가려고 함또 한 아이는 놀랐으나 감정을 드러내 않으며 엄마에게도 가지 않고 그 자리에서 멀뚱멀뚱( 7명 중 5명은 엄마에게 가지 않았다 .)그렇다면이러한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 2017.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