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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이야기897

뇌·뇌혈관 MRI 본인부담금이 1/4 수준으로 줄어들었어요! 뇌·뇌혈관 MRI 본인부담금이 1/4 수준으로 줄어들었어요!건강보험 비급여 진료비 중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고가의료장비 검사 비용이다. 대표적인 항목으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가 있다. 지금까지 뇌종양, 뇌경색, 뇌전증 등 뇌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MRI 검사를 하더라도 중증 뇌질환으로 진단되는 환자 위주로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그 외는 검사 비용을 환자가 전액 부담하였다. 2017년 기준 뇌·뇌혈관 MRI 비급여 진료비는 2,059억 원으로 MRI 총진료비 4,272억 원의 48.2%를 차지했다. MRI 건강보험 적용의 확대 10월 1일부터 뇌·뇌혈관 MRI 검사에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었다.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나 신경학적 검사 등 뇌질환이 의심되는 모든 경우에 건강보험이 적용되.. 2018. 10. 24.
공진단의 효과에 대한 문헌적 고찰 요즘 매체에서 많이 소개된 이후로 일반인 분들도 익히 알고 계신 공진단에 대한 논문입니다. 공진단에 대한 효과에 대해 묻는 분들이 많은데요. 위 논문을 통해 효과를 알아보겠습니다. 2013년 한방재활의학회지에 실린 논문입니다. 우석대 분도 계시는데, 최근에 들어온 교수라 누군지 잘 모르는 분이네요;; 공진단에는 위처럼 문헌에 잘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위와 같은 효능이 있네요. (1) 항산화 작용 - nitrite synthase (NOS) 억제 및 nitrite(NO) 제거를 통한 항산화 작용 (2) 중추신경계 연구 - 신경독성 물질로부터 중추신경계 손상을 방지하고 기억력을 개선시키는 효능이 있었으며, 항인산화 작용과 serotonin 신경계 작용을 통하여 항우울, 항불안, 진정에 효과적인 작용 (3).. 2018. 10. 22.
한국인, 병원에 가장 많이 방문!! 한국인, 병원에 가장 많이 간다..1인당 연17회로 OECD 1위 치과 외래진료·병원입원기간도 OECD 최상위권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자주 의사를 찾아가 외래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OECD 보건 통계 2018'을 분석한 결과, 한국은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은 횟수가 2016년 기준으로 연간 17.0회로 OECD 35개 회원국 중에서 가장 잦았다.이어 일본 12.8회, 슬로바키아 11.5회, 체코·헝가리 각 11.1회, 독일 10.0회, 네덜란드 8.8회, 터키 8.6회, 캐나다 7.7회, 오스트레일리아 7.6회 등의 순이었다. OECD 평균은 6.9회였다.의사방문 횟수가 .. 2018. 10. 14.
약 안 먹고 혈압 낮추는 뜻밖의 방법 5 미국 하버드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혈압은 미국인 사망 원인의 15%를 차지한다. 고혈압은 대개 증상이 없지만 심장마비와 뇌졸중은 물론 동맥류, 인지력 감퇴, 신부전과 같은 질환의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약을 먹어 혈압을 낮출 수는 있지만 다리 경련, 현기증, 불면증 등의 부작용이 올 수 있다. '프리벤션닷컴'이 약을 먹지 않고 혈압을 낮추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1. 칼륨 식품 섭취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칼륨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이 혈압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하루 2000~4000밀리그램의 칼륨을 섭취해야 한다. 칼륨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고구마, 토마토, 감자, 바나나, 강낭콩, 완두콩, 멜론, 말린 자두나 건포도가 있다.2. 걷기 운동약간 빠른 속도.. 2018. 10. 6.
근육 안 생기는 나쁜 운동 습관 5 운동을 생활 습관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중, 허리 사이즈, 근육의 양 등 결과물에 변화가 없다면 좌절감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절망하기 전, 운동 방식에 문제는 없는지 체크하는 일이 우선이다.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효과를 떨어뜨리는 운동 방식 5가지를 알아본다.1. 횟수에만 집착한다일반적으로 근력 운동을 한다면 한 번에 10~15회 같은 동작을 반복하고 짤막한 휴식을 섞어가며 3세트 가량 하게 된다. 그런데 운동 횟수를 의식하고 있다고 해서 효율적인 운동을 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운동 횟수를 잘 지키고 있어도 근육 피로도가 높지 않은 강도로 운동하고 있다면 효과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본인의 역량을 벗어난 강도 높은 운동은 자세를 망가뜨리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비효율적이다.바른 자세를 지속.. 2018. 9. 13.
미세 먼지의 오해와 진실 최근, 미세 먼지의 농도가 증가해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았네요. 과거보다 농도가 감소하고 있었어요. 좀 생각해보면, 이해가 가능하긴 하네요. 과거엔 주 원료인 석탄을 많이 사용했으니 공기가 더 깨끗하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이정모 선생님이 어쩌다 어른에서 강의한 내용에서 미세 먼지 부분만 발췌한 것입니다. 2018. 9. 12.
지긋지긋한 허리 통증! 중년 여성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허리디스크’ 허리디스크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먼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를 살펴보자. 허리디스크 진료인원은 3년 사이(2015년~2017년) 6만 명가량 증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가 전체 진료인원의 24.7%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 60대(20.3%), 40대(17.5%)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56.8%)이 남성(43.2%)보다 약 1.3배 높았다. 디스크는 한 덩어리의 물렁뼈가 아니라, 단단한 껍질(섬유륜) 속에 젤리(수핵)를 품고 있는 방석 같은 구조물이다. 이러한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이것이 충격이나 오랜 시간 사용으로 디스크안의 수핵이 밖으로 흘러나오게 되면 척추를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하.. 2018. 8. 31.
윗몸일으키기 잘못하면 '득보다 실' [경향신문] 오래 전부터 윗몸일으키기는 우리나라에서 체력검증을 위한 기본평가요소였지만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과 캐나다 군대는 윗몸일으키기가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체력검정테스트에서 제외시켰다. 우리 국방부도 이를 고려해 개선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윗몸일으키기를 하면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이 깨지면서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뒤에 있는 신경을 눌러 통증이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구부리는 동작을 지속하면 척추디스크를 쥐어짜게 되고 결국 디스크가 바깥으로 튀어나올 수 있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평소 허리가 아픈 사람은 윗몸일으키기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대안암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이진혁 실장은 “잘못된 자세로 윗몸일으키기를 반복하면 증상이 더 악화된다”며 “특히 깍지 .. 2018. 8. 23.
A systems approach to traditional oriental medicine 정말 재미있는 논문입니다. 한약의 군신좌사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한 논문인데..... 저자가 무려...카이스트 박사분들이네요;;한의학의 방제 원리인 '군신좌사'이론을 재조명한 논문입니다. 한의사가 아닌 과학자분들에 의해 쓰여진, 시스템 과학과 한의학의 연계성에 대한 기가 막힌 논문이에요~~^^ 2018.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