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이야기929 근육 안 생기는 나쁜 운동 습관 5 운동을 생활 습관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중, 허리 사이즈, 근육의 양 등 결과물에 변화가 없다면 좌절감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절망하기 전, 운동 방식에 문제는 없는지 체크하는 일이 우선이다.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효과를 떨어뜨리는 운동 방식 5가지를 알아본다.1. 횟수에만 집착한다일반적으로 근력 운동을 한다면 한 번에 10~15회 같은 동작을 반복하고 짤막한 휴식을 섞어가며 3세트 가량 하게 된다. 그런데 운동 횟수를 의식하고 있다고 해서 효율적인 운동을 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운동 횟수를 잘 지키고 있어도 근육 피로도가 높지 않은 강도로 운동하고 있다면 효과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본인의 역량을 벗어난 강도 높은 운동은 자세를 망가뜨리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비효율적이다.바른 자세를 지속.. 2018. 9. 13. 미세 먼지의 오해와 진실 최근, 미세 먼지의 농도가 증가해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았네요. 과거보다 농도가 감소하고 있었어요. 좀 생각해보면, 이해가 가능하긴 하네요. 과거엔 주 원료인 석탄을 많이 사용했으니 공기가 더 깨끗하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이정모 선생님이 어쩌다 어른에서 강의한 내용에서 미세 먼지 부분만 발췌한 것입니다. 2018. 9. 12. 지긋지긋한 허리 통증! 중년 여성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허리디스크’ 허리디스크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먼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를 살펴보자. 허리디스크 진료인원은 3년 사이(2015년~2017년) 6만 명가량 증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가 전체 진료인원의 24.7%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 60대(20.3%), 40대(17.5%)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56.8%)이 남성(43.2%)보다 약 1.3배 높았다. 디스크는 한 덩어리의 물렁뼈가 아니라, 단단한 껍질(섬유륜) 속에 젤리(수핵)를 품고 있는 방석 같은 구조물이다. 이러한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이것이 충격이나 오랜 시간 사용으로 디스크안의 수핵이 밖으로 흘러나오게 되면 척추를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하.. 2018. 8. 31. 윗몸일으키기 잘못하면 '득보다 실' [경향신문] 오래 전부터 윗몸일으키기는 우리나라에서 체력검증을 위한 기본평가요소였지만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과 캐나다 군대는 윗몸일으키기가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체력검정테스트에서 제외시켰다. 우리 국방부도 이를 고려해 개선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윗몸일으키기를 하면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이 깨지면서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뒤에 있는 신경을 눌러 통증이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구부리는 동작을 지속하면 척추디스크를 쥐어짜게 되고 결국 디스크가 바깥으로 튀어나올 수 있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평소 허리가 아픈 사람은 윗몸일으키기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대안암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이진혁 실장은 “잘못된 자세로 윗몸일으키기를 반복하면 증상이 더 악화된다”며 “특히 깍지 .. 2018. 8. 23. A systems approach to traditional oriental medicine 정말 재미있는 논문입니다. 한약의 군신좌사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한 논문인데..... 저자가 무려...카이스트 박사분들이네요;;한의학의 방제 원리인 '군신좌사'이론을 재조명한 논문입니다. 한의사가 아닌 과학자분들에 의해 쓰여진, 시스템 과학과 한의학의 연계성에 대한 기가 막힌 논문이에요~~^^ 2018. 8. 1.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18」의 주요 지표별 우리나라 및 각 국가의 위치․현황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18」의 주요 지표별 우리나라 및 각 국가의 위치․현황 등을 분석하였다고 밝혔다.「OECD 보건통계」는 건강상태, 보건의료자원 및 이용, 의약품 등 보건의료 전반의 통계를 담은 데이터베이스(DB)*이다. 이 DB는 회원국의 보건수준을 동일한 기준에서 비교할 수 있어 국가별 수준비교와 각국의 정책 기초자료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http://www.oecd.org/els/health-systems/health-data.htmOECD는 국제기구의 공통 지침을 기반으로 작성된 회원국의 통계를 제출받아 해당 자료를 매년 업데이트해오고 있는데, 이번에 발표된 「OECD 보건통계」내용은 크게 .. 2018. 7. 13. The Carbohydrate-Insulin Model of Obesity Beyond “Calories In, Calories Out” 예전에는 단순히 비만을, 칼로리 위주로 설명하려고 했다....하지만, 실지적으로 고려해야할 요소가 너무 많다. 단순히 인풋과 아웃풋으로만 설명하기에는 이해안되는 부분이 많다. 이 논문을 통해, 조금이나마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호르몬, 인슐린, 정제 탄수화물, 칼로리, 기초대사율.... 2018. 7. 9. 수면장애, 불면증 잠 좀 제대로 자고 싶다…. ‘수면장애’ 이겨내고 숙면 취하기 잠이 보약이라고 한다. 잠을 잘 자면 그만큼 신체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편안하게 푹~ 자면 좋으련만, 현대사회에는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많다. 밤늦게까지 환한 도심과 술과 담배, 카페인, TV 시청 등이 여기에 속한다. 건강나래 6월호에서는 수면장애에 대해 알아보고 ‘잠이 보약’이 될 수 있도록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수면장애가 뭐지? 수면장애는 잠과 관련된 모든 장애를 폭넓게 총칭하는 말이다. 밤새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충분하게 잠을 잤음에도 낮 동안 정신이 깨어있지 못하는 경우, 수면리듬이 흐트러지거나, 깨어있을 때 어려움을 겪는 상태가 전부 수면장애에 해당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수.. 2018. 7. 2.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 ‘통풍’ 예방법은?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 ‘통풍’ 예방법은? 흔히 통풍(痛風)을 두고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한다. 한자로 아플 통(痛) 바람 풍(風)자를 사용해 바람만 불어도 통증이 느껴질 정도의 고통을 표현한 것이다. 통풍은 서구사회에서 약 1%의 유병률을 나타낼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국내에서도 고령화와 식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통풍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혈액 내 요산이 쌓여 발생하는 통풍 통풍은 혈액 내의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요산은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퓨린(purine)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물질으로, 신장을 거쳐 소변으로 배설된다.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이 과도하게 많아져 관절이나 여러 조직에 결정 형태로 쌓이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이렇게 쌓인 요산은 관절의 염증을 유발해 극심한 통.. 2018. 6. 15. 이전 1 ··· 80 81 82 83 84 85 86 ···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