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의학이야기929

근이완제에 대하여(Muscle relaxant) 요즘 처방되는 약들을 보면 심심치 않게 근이완제가 루틴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다양한 질환들에 처방하는데, back pain에서부터 타박상, ankle sprain, 감기 등등에 처방합니다. 그런데 과연, 이 약들은 어떤 효과를 가지며 어떤 질환에 처방 indication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일단, muscle relaxant란 어떤 약인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흔히 muscle relaxant라고 말을 하지만, 한 종류의 약을 지칭하는 것이 아닙니다. 1. Neuromuscular blocker (NMB): 마취과에서 흔히 사용하는 약제로, 이 약의 발견은 Amazon족들이 사용하던 curare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개별 약제 개발에 대한 중간 과정은 생략하고, non-depol.. 2017. 11. 10.
"한의학, 설명할 수 없는 효과 있다" "한의학, 설명할 수 없는 효과 있다"서울대병원 신희영 교수, 소아암 한방 치료 증례 발표이창진 기자 news@medicaltimes.com 기사입력 2012-02-14 07:06 ▲ 신희영 교수가 소아암 환아를 한의학적으로 치료한 증례를 발표하고 있다. 소아암 등 난치성 질환에 한의학적 치료법이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임상의사에 의해 제기됐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신희영 교수는 13일 융합학회 주최로 서울로얄호텔에서 열린 '전통의학, 현대의학 그리고 미래 기술융합' 공청회에서 한의학적 접근으로 치료한 증례를 발표했다. 소아 혈액종양 권위자인 신희영 교수는 이날 소아혈액종양학회지(2011년)에 게재된 7례를 소개했다. 일례로, 영아 섬유육종 환아(4, 남)로 항암 치료(IRS-III 32)와 방사선 치.. 2017. 11. 3.
에취! 이번 가을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알레르기 비염! “에..엣취! 엣취!! 엣취!!!!” 하, 또 시작이군.가을이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마치 영혼이 빠져나갈 듯한 연속적인 재채기, 줄줄 흐르는 콧물, 게다가 가려움까지. 가을의 낭만을 즐기기는커녕 손에 티슈만 붙들고 있어야 할 지경이다. 하지만 ‘이러다 말겠지’라고 생각하면 큰일! 알레르기 비염은 만성화될 수 있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다. 알레르기 비염이 어떤 병인지 자세하게 살펴보자. 알레르기 비염, 무엇이 원인인가?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 항원으로 인해 과민반응이 나타나 발작적이고 반복적인 재채기와 맑은 콧물, 코 막힘, 눈과 코 가려움, 후각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혈관운동성 및 앨러지성 비염(알레르기 비염)으로 진료.. 2017. 10. 25.
상처에 직접 바르면 안 돼!…빨간 약 제대로 사용하기 상처에 직접 바르면 안 돼!…빨간 약 제대로 사용하기 박채운 에디터,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작성 2017.10.23 10:45 조회 29,624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크게보기 글자크기 작게보기 어릴 적, 다쳐서 상처가 나면 엄마는 늘 '빨간 약'을 발라주곤 했습니다. 따가웠지만 상처엔 이만한 게 없어 꾹 참고 발랐죠. 하지만 이 '빨간 약'을 상처에 바르면 새 살이 자라나지 못하게 막는다고 합니다. 상처엔 연고를 바르고, 빨간 약은 주변에만 바르는 게 올바른 방법입니다. 기획 최재영, 박채운 / 그래픽 김민정 / 일러스트 장익재 의학자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배병구 외과 전문의 (SBS 스브스뉴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 2017. 10. 24.
아이가 3살이 되기 전까지 ‘맞벌이’를 하면 안되는 이유 아이가 3살이 되기 전까지 ‘맞벌이’를 하면 안되는 이유by 지식의 정석 경기도 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78개월 미만의 영유아들의 정신건강을 검진한 결과 3살까지의 영유아 187명 중 75명이 불안정한 정서를 보였다.( 3살 이후 아이들은 문제 행동을 거의 보이지 않았다.)그렇다면 3살까지의 영유아가 문제행동을 많이 보인 이유는 무엇인가?실험 아이들은 모두 3세 미만의 아이들로 총 7명아이에게 거미인형을 던지자 놀란 아이는 당황함과 동시에 엄마에게 달려가서 안김22개월인 이 아이는 엄마에게 달려가지 않고문 밖으로 나가려고 함또 한 아이는 놀랐으나 감정을 드러내 않으며 엄마에게도 가지 않고 그 자리에서 멀뚱멀뚱( 7명 중 5명은 엄마에게 가지 않았다 .)그렇다면이러한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 2017. 10. 17.
한약, 간 손상 적어 저번에 소개드린 논문이 공영방송 KBS에서 방영됐네요~~^^ 2017. 8. 11.
하버드의대, 한의학 침술 교과과정으로 시행하다! 출처: http://enews4989.com/%ED%95%98%EB%B2%84%EB%93%9C-%EC%9D%98…/ 2017. 8. 4.
A nationwide study of the incidence rate of herb‑induced liver injury in Korea 2달 전에 이런 논문이 해외 학술지에 실렸네요. 국내 한의과대학 한방병원 내과 연합으로......3년간 입원치료한 1001명의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간독성 여부를 통계화 해서, 한약으로 인한 간독성이 1프로 이하였다는 엄청난 논문입니다~~!! 맨날 한약 먹으면 간에 무리된다고 떠들던 사람들한테 보여주고 싶네요....^^무려 IF 점수가5.9인 해외 유명 저널에 실렸습니다. 2017. 8. 2.
환자를 잘 보는 일차의료 의사 환자를 잘 보는 일차의료 의사기사승인 2017.07.17 11:30:13- 작게+ 크게공유- ‘ 포괄성· 지속성· 책임감’ 일차의료 중요 요소 의학신문사-대한가정의학회 공동 학술기획 일차진료 현장에 진료·치료 최신지견최근 의료전달체계 정립과 일차의료 활성화의 필요성이 의료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질병의 종류와 연령 등에 관계없이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가정의학과가 대표적 일차의료과로서의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다. 본지는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양윤준)와 공동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단에 대한 기초부터 다양한 질환 관리와 치료약제 및 노인진료 등 폭넓게 학술적인 내용을 담은 학술특집을 마련, 12회에 걸쳐 게재한다. - 글 싣는 순서 - ▷ 환자.. 2017.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