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이야기/Medical697 나이가 들면 왜 점점 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까? 노인성 난청 나이가 들면 왜 점점 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까? 노인성 난청 노인들의 경우 옆에서 이야기하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크게 또박또박 말해야 알아들을 수 있어 보청기를 끼는 노인들도 많다. 이러한 현상은 노인성 난청으로 달팽이관 신경세포가 퇴행성 변화로 인해 청력이 떨어지면서 발생한다. 혹시 본인 또는 부모님이 노인성 난청은 아닌지 자세히 알아보자. 노인성 난청이란?연령이 증가하면 달팽이관 신경세포가 퇴행성 변화를 하는데, 이로 인해 청력이 줄어드는 현상을 노인성 난청이라고 한다. 대부분 30대 정도에 시작되어 연령증가에 따라 점차 진행된다. 약물치료 등으로 호전되지 않으며, 70세 이상에서 70% 이상의 발생률을 보인다.□ 산출조건(노인성 난청) 상병코드: H911 / 심사년월: 2013년-.. 2016. 10. 21. 소화가 안 되고 더부룩한 속, 기능성 소화불량 소화가 안 되고 더부룩한 속, 기능성 소화불량 올해 9월 15일은 우리나라의 대표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다. 명절이면 자신도 모르게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과식을 하다 보면 식사를 하고 난 뒤 자꾸 소화가 안되고 속이 더부룩하다. 식사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금방 배가 부르기도 하고 식사를 마친 뒤 2시간이 지나도 계속 배가 부르다. 도대체 왜 이럴까? 기질성 소화불량과 기능성 소화불량소화불량은 위나 십이지장과 같은 상부위장관에 발생하는 모든 소화기 증상을 말한다. 소화불량을 두 가지로 나누면 소화성궤양이나 위암 등으로 인한 기질성 소화불량과 특별한 소견을 보이지 않는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의 소화불량은 이러한 기능성 소화불량을 뜻하며 식후 만복감, 상복부 팽만감, 조기.. 2016. 9. 22. 한약 중에는 스테로이드가 없다(감초) 김호철 교수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본초학교실 주임교수/BK21한의과학사업단장/대한본초학회장 “한약 중에는 스테로이드가 없다” 꼭 알아야 할 한약이야기-35 한약에는 스테로이드가 함유되어 있어서 부작용이 크다고 흔히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대부분의 한약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함유하지 않는다. 천연물에 존재하는 스테로이드는 합성스테로이드와는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다르며 부작용도 거의 없다. 스테로이드(steroid)란 5개 또는 6개의 탄소로 이루어진 고리가 네개 결합된 공통의 기본 구조를 가진 지질을 말한다. 이 구조를 가진 물질은 동·식물에 널리 분포해 있다. 동물에 많은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의 중요한 구성 성분이며, 또한 생체막이나 부신 피질 호르몬 및 담즙산의 모체이다. 우리 몸.. 2016. 9. 4. 자도자도 피곤한 직장인들, 만성 피로 증후군 자도 자도 피곤한 직장인들, 만성 피로 증후군 직장인들은 대부분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받아 가며 살아가고 있다. 이로 인해 잠을 아무리 푹 자도 피곤함을 호소하고, 무기력함,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들도 많다. 이러한 증상이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는 것을 만성 피로 증후군이라 한다. 수많은 직장인들을 괴롭히는 만성 피로 증후군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만성 피로 증후군이란?우리 주위에는 피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인체 내에 쌓인 노폐물이 피로 물질이 되어 피로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평소에 느끼는 피로 증상은 이처럼 간단하지 않다. 정신적, 사회적, 생물학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기 때문이다. 피로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면 이를 지속성 피로라고 부른다. 그중에서 원인에 관계.. 2016. 8. 22. 온몸이 울긋불긋, 가렵고 따끔한 땀띠 온몸이 울긋불긋, 가렵고 따끔한 땀띠 매일 이어지는 폭염주의보에 온몸이 녹초가 되었다. 날씨가 더워질수록 불쾌지수 또한 높아져만 가는데, 불쾌지수 증가에 보탬이 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땀이다. 땀의 양이 많아지면서 온몸은 끈적끈적 해지고 찝찝한 느낌이 여간 달갑지 않다. 이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 땀띠다. 울긋불긋 보기 흉해진 피부는 물론, 시도 때도 없이 가렵고 물집이 잡혀 따끔거리기까지 하는 땀띠. 땀띠는 도대체 왜 생기는 것일까? 땀띠는 왜 생기는 걸까?땀띠가 생기는 이유는 땀 구멍의 일부가 막혀 땀이 배출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배출되지 못한 땀이 축적되어 염증이 생기고 작은 발진과 물집이 발생한다. 땀관이 막히는 이유는 습하고 덥거나, 자외선, 반창고 등에 의한 자극 등이 있다. 또한 많은.. 2016. 8. 3. kbs 스페셜 동의보감2 2016. 7. 27. kbs 스페셜 동의보감 kk 2016. 7. 27. 루푸스 마치 늑대가 할퀸 것 같은 내 얼굴, 루푸스루푸스라는 질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늑대를 의미하는 라틴어 ‘Lupus’에서 유래된 명칭으로 늑대가 물거나 긁은 자국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고 하여 ‘루푸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특히 여성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루푸스는 어떤 질병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루푸스란 무엇일까?루푸스는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으로 정확한 이름은 전신 홍반성 루푸스다. 결합조직, 피부, 관절, 혈액 등 다양한 신체 기관에 염증이 발생하는 전신성 질환이다. 주로 젊은 여성에게 발생하며 경미하게는 신체 일부에만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반대로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루푸스는 여성이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그중 15세~45세까지의 가임기 여성에게 주로 나타난다. □ 산출조건(루푸.. 2016. 7. 25. 길을 걷던 사람이 스르르 잠든다? 영화 <클래식> 속 기면증 [영화 속 건강] 길을 걷던 사람이 스르르 잠든다? 영화 속 기면증 30여 년의 시간차를 넘나드는 사랑 이야기가 인상적인 영화 . 주인공 준하(조승우 분)의 친구이자 여주인공 주희(손예진 분)의 남편이 되는 태수(이기우 분)는 갑자기 자꾸 쓰러지는 병을 앓고 있다. 바로 기면증이다. 기면증은 밤에 충분히 잤다고 생각되는데도 낮에 이유 없이 졸리고 무기력감을 느끼는 증세로, 흔히 졸음과 함께 갑작스러운 무기력증을 수반하기도 한다. 때때로 졸도 발작이나 수면 마비 등의 증세도 수반되는 경우가 있어 무서운 질병이다. 엄마와 딸, 아빠와 아들로 이어진 사랑 이야기 손예진, 조승우, 조인성이 등장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은 한국 로맨스 영화 중 손꼽히는 작품이다. 이 영화의 대표 장면으로 손꼽히는 것은 바로 .. 2016. 7. 21. 이전 1 ··· 68 69 70 71 72 73 74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