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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이야기/Medical

전주 이진복한의원 임신 중 과다구토(입덧)

by 이진복한의원 2023. 1. 16.

안녕하세요.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입니다. 

 

오늘은 임신 구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신 중 입덧은 7~80%의 임산부가 경험하는 증상입니다.

임신 5-10주에 시작하여 12-15주경 가장 심하고, 20주가 되면 대부분 호전됩니다.

그 중 10-20%의 임산부의 입덧은 심하게 나타나서 오심구토가 20주 이후에도 있거나, 출산직전까지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입덧이 심할 때는 케톤뇨, 빈혈, 탈수, 신기능과 간기능의 이상이 생길 수 있어서, 입덧이 심한 경우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출처 : 한의정보협동조합>

정의

● 입덧이란 임신 중에 느끼는 구역 및 구토 증상으로, 주로 임신 초기에 발생하는 소화기 계통의 증세를 가리킵니다. 임신오조(姙娠惡阻)란 임신 22주 차가 끝나기 전에 시작된 완고하고 심한 구토로 정의됩니다.

<출처 : 한의정보협동조합>

증상

● 메스꺼움, 헛구역질, 가벼운 구토 외에 식욕 부진과 음식물에 대한 기호의 변화 등이 나타납니다.

 임신오조는 장기적이고 심한 오심구토, 탈수, 심한 케톤뇨증, 체중의 5%이상 감소 등의 특징을 보입니다.

● 임신오조는 전체 임신의 약 0.3~2%에서 발생하고, 임신 전반기 병원 입원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전체 임신 중에서는 조기진통 다음으로 흔한 주요 입원 원인입니다.

원인

● 원인과 기전에 대해서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다만 임신으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몸의 변화와 유전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보이며, 특히 hCG와 에스트로겐 수치의 상승과 입덧 발생이 일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후

● 임신 오조가 임신부 및 태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장기적 추적 관찰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태아에 미치는 영향 : 연구 결과들이 상충되어 정확한 결론을 내리기 힘들지만, 극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태아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임신부에 미치는 영향 : 적절한 관리를 받지 못하면 영양실조, 전해질 불균형, 혈전증, 베르니케뇌증, 우울증 등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조기 태반박리 등과 같은 태반 장애 위험이 증가할 수도 있고, 임신오조가 심한 경우 임신 중 인지, 행동, 정서 장애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진복 한의원에서는?

침구치료

 경락적 관점에서 위경(胃經)과 비경(脾經)을 응용할 수 있습니다.

 침, 분구침구술, 혈위지압 등으로 내관(內關)을 자극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중완(中脘), 거궐(巨闕), 노궁(勞宮), 통관(通關), 통산(通山) 등을 추가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

한약치료

 

 양방에서는 비타민이나 수액, 항구토제 처방 외에 특별한 처치가 없으므로, 반드시 한약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 대표처방 : 보생탕(保生湯)

죽여(竹茹), 반하(半夏), 백두구(白荳蔲), 지각(枳殼), 길경(桔梗) 등을 상태에 따라 가미할 수 있다.

 

 2014년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에 출판된 〈임신오조 치료에 있어 반하 사용지침 마련을 위한 반하 투약 사례의 분만결과 분석 연구〉라는 논문에서는 임신오조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반하가 포함된 한약을 복용한 후 태아 기형이나 유산 등 이상이 발생하였는지 후향적으로 분석하였습니다. 그 결과 한약 투여 이후 증상의 경감이 있었던 경우가 84.2%였으며, 복용한 모든 경우에 태아 기형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연구들을 근거로 볼 때 ‘일일 반하(半夏) 2~8g을 10~25일까지는 투여해도 안전하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생활관리

● 한약 복용 시 한약 냄새도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약간 차갑게, 소량(한 스푼)씩 복용하거나 빨대를 사용하여 목으로 바로 넘기는 방법을 권합니다.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한의학 박사, 침구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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