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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끄적끄적103

가슴에 와닿는 시 임태주 시인이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가 평소 하시던 말씀을 시로 옮긴 글이라고 하는데, 크게 마음에 닿아서 다른 분들도 보시게 올려봅니다^^ 2022. 9. 23.
49재..마무리 오늘 아버지 49재를 지내고 왔습니다. 전주는 비가 많이 오진 않았던데... 제가 있던 공주는 새벽부터 아주 많은 비가 오고 제사 지내는 중에도 계속 비가 내렸습니다. 49재까지 지내면 뭔가 후련할 줄 알았는데, 헛헛한 마음이 크네요. 다들 부모님께 한 번이라도 더 잘 해드리세요. 저처럼, 후회 안 하게요~~. 2022. 7. 21.
3월 일상 안녕하세요.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입니다. 1. 오랜 만에 단비가 내렸네요. 선거날 애들 데리고 황방산 등산을 했는데 너무 가물어서 길이 미끄럽고 말라 있더라구요. 봄비가 아주 반갑네요. 2. 코로나가 극성입니다. 언제고 겪게 될 상황이었죠. 결국은 독감 양상으로 가지 않고선 해결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잘 해결되겠죠. 다행히도, 제주변 가족분들이나 우리 한의원 직원 가족분들 모두 확진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한의원 출근해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예방용으로 달여 놓은 한약을 직원 모두 같이 복용하는 것입니다. 약이 쓰긴 하지만, 지금껏 증상없이 잘 버티게 해 준 고마운 한약입니다~. 3. 선거가 끝났네요. 누군가에게는 실망, 누군가에게는 희망을 준 결과네요. 누가 되던 좋은 나라 만들어 줬으면.. 2022. 3. 15.
전주 이진복한의원 2022년 살아보기 안녕하세요.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입니다. 설날이 지나면서 날이 추워지고, 제법 눈도 오네요. (그리고, 코로나 확진자가 많아지고 있어요..이 좁은 동네 전주에도요ㅜㅜ) 2022년 시작하면서 몇가지 계획을 합니다. 1. 뭐 당연히 공부(?) - 올해는 본초(한약재)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기원, 약재 성상, 약리 작용에 대해 더욱더 가열차게 공부해서 처방을 정밀하게 해야할 듯 합니다. - 생리학 공부를 다시...학부 때 보던 가이턴 생리학을 다시 꺼내서 보고 있습니다. 음....새롭네요..ㅎ - 늘 보던 동의보감!! 이 넘의 애증 동의보감...볼수록 와닿는 부분이 다릅니다. 2. 독서 - 책 권수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보통 일년에 150여권의 책을 봅니다. 근데 작년에는 개원 준비, 전공 공부 등.. 2022. 2. 5.
여전함 속에 새로움. 안녕하세요.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입니다. 날씨가 겨울을 뽐내려고 그런지 계속 쌀쌀합니다. 우연히 추나 치료실에 있는 화분을 보다 새순이 올라오는 것을 봤습니다. 1년전 개원 축하 화분들을 일일히 보는데 다른 곳에서도 새순이 올라오고 있네요. 여전함 속에서 새로움이 생기네요. 저희 한의원에도 새로운 변화를 줘야겠어요. 올해에도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날씨는 추워도 해는 따사롭습니다.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한의학 박사, 침구의학과 전문의) 2022. 1. 18.
2021년의 계획들...그리고 성과물 안녕하세요.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입니다. 올해를 시작하면서...그리고 개원을 하면서...나름 3가지 계획을 세웠고 그 것을 실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1. 매일 블로그 글쓰기 참 어렵더군요...ㅎㅎ 그래도 나름 목표 달성했습니다. 많은 자료를 정리하고 올려서 내원하는 환자분들과 함께 보고.. 또 그 블로그 글을 보고 내원해 주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2. 이진복한의원 처방집 만들기 한 10년정도 된 것 같네요. 저만의 처방집을 만들려고 노력한 것이요. 짜잔~~!! 진짜 정리하느라 매일 새벽 고생했습니다...ㅜㅜ 3. 원내 자료집 만들기 일단 ppt자료를 만들고 인쇄해서 대기실에 책자 형태로 만들었고요. 동영상 자료를 만들어 대기실 TV에 재생을 시켰어요. 내원하시면 아주 잘 볼 수 있습니다^^. 올 .. 2021. 12. 27.
가을이네요. 점심 시간을 이용해 한의원 앞 공원 산책을 했습니다. 진짜 가을이네요. 오늘처럼 날씨 좋고 햇살 좋은 날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아지트가 될 장소입니다. 참 좋더라고요. 생각하기에...광합성 하기에... 2021. 10. 20.
전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2021. 10. 5.
또 비가 옵니다. 늦은 장마가 무섭네요. 약 2주간 계속 비가 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몸도 기운도 많이 쳐지네요. 주말에는 애들 데리고 상관에 있는 편백나무숲을 다녀왔어요. 피톤치드를 잘 느끼려고 했지만 마스크 때문에 쉽지 않았네요..ㅎㅎ 벗을 수도 없구...ㅜㅜ 우연찮게 버스킹 무대도 구경하고 아주 좋아졌습니다. 인간극장에도 나오고, 나는 가수다에도 출연한 박희수라는 가수분이세요. 목소리 듣고 여자인 줄 알았습니다;; 진짜 모든 게 좋았는데 모기가 많아서 헌혈 많이 하고 왔네요~~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한의학 박사, 침구의학과 전문의) 2021.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