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입니다.
오늘은 대상포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바이러스 감염성 질환입니다.
평생 동안 한번 이상 대상포진을 경험하는 사람의 수가 전체의 20% 가량이 될 정도로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체내에 감염되어 잠복해있다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서 대상포진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상포진 초기에는 통증이 매우 심하고 피부에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수포는 1~3주 사이에 가라앉는 경우가 많지만 통증은 장기간 지속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인천대상포진
대상포진 원인은?
대상포진은 주로 성인에서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요.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잠복해있다가 과로를 하는 등 면역력이 저하되는 상황에서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게 되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상포진은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가 됩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을때 대상포진이 또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몸관리에 신경을 쓰드록 해야 합니다.
보통 대상포진이 자주 재발하거나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신경통이 장기화될 경우에 한방치료를 고려하시고 내원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항바이러스제를 통해 증상이 잘 조절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대상포진과 면역력?
대상포진은 대상포진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신경에 잠복해있다가 재활성화되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바이러스의 재활성화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들이 대상포진 발병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과로는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사용, 면역억제제, 항암제, 수술 후 등 면역력이 저하되는 상황에서 대상포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몸 상태가 안좋을때 엎친데 덮친격으로 대상포진까지 나타나니 환자들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상당한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대개 면역력 저하가 두드러지는 50대 이후 중장년층 이상에서 대상포진이 자주 나타나는 이유입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 증상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피부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척수 레벨에서 잠복하고 있다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에 해당 척수 레벨과 연관된 피부 분절에 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일측성으로 특정 피부 영역이 작열감이 느껴지면서 따끔거리기 시작하는 것이 대상포진 초기증상의 포인트입니다.
그 후 48~72시간이 흐르는 동안 피부에 붉은 발진과 물집, 수포를 형성하게 됩니다.
즉 유독 특정 부위에 한쪽 방향으로 피부의 작열감을 동반한 물집이 올라온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에서는 감기와 비슷하게 오한,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을 수반할 수 있습니다. 인천대상포진
대상포진 합병증
대상포진은 후유증이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눈 주변에 대상포진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귀 주변의 대상포진은 귀에 영향을 주어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안면 부위의 대상포진으로 인해 안면신경이 마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이 특히 이러한 특정 부위에서 발생한 경우에는 심대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깊게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대상포진 후유증으로는 대상포진후신경통 양상은 물집이 가라앉은 이후에도 장기간 신경통 양상이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대상포진후신경통?
대상포진 후에 지속적으로 호소하는 신경통은 삶의 질을 매우 저하시키는 요인입니다.
주로 60세 이상의 노년층에서 대상포진후유증이 장기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병증에 사용되는 약물은 일반적인 소염진통제보다 강하지만 이러한 약물 치료에도 잘 반응하지 않기도 합니다.
신경병증에서는 신경통 이외에도 다양한 감각이상을 호소하기도 하는데요.
벌레가 기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나, 물에 잠겨있는 것 같은 이물감, 감각저하 등 다양한 형태의 이상감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진통제로 잘 조절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한방치료를 고려하고 내원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천대상포진
대상포진 재발을 막아야
대상포진이 재발하게 되면 계속 재발하지 않을까 크게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상포진은 재발율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대상포진 통증이 오랫동안 지속된 경우에 재발 가능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대상포진에 한번 걸리게 되면 그 가운데 세명중 한명에서 재발한다고 합니다.
특히 대상포진 통증이 60일 이상 지속된 경우에서 금방 회복한 사람에 비해 5배 가량 재발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에 잘 치료를 해서 장기화되지 않도록 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의 치료
대상포진은 일부 환자들에서 경과 관찰을 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적으로 좋아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초기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에서 중요한 것은 바이러스 활성의 억제와 만성통증, 신경통 양상의 장기화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입니다.
대상포진에서의 통증은 진통제로도 잘 조절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는 것은 부담스럽기 때문에 통증 조절 목적에서 침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한약 치료도 신경병증에 도움이 될수 있으며, 기력을 회복하여 면역력에 영향을주어 대상포진 회복과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될수있습니다.
대상포진의 한의치료?
대상포진의 한방치료의 목표는 대상포진 증상의 완화, 대상포진후유증의 최소화, 대상포진 재발 가능성 줄이기에 있습니다.
대상포진 증상은 피부 증상과 더불어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게 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상포진후신경통의 경우 증상이 장기화되어 진통제에도 잘 반응하지 않는 증상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대상포진 초기 증상에서 만성 통증이로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잠복해있다 면역력이 저하된 상황을 틈타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몸의 컨디션을 끌어올려 대상포진 재발의 가능성을 줄여야 합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치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방치료의 다양한 옵션을 선택하여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한약, 침, 약침, 봉침 전침 등 다양한 치료들을 통해 대상포진 환자의 다양한 이슈들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침구의학과전문의,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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