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입니다.
이번 카드뉴스에서는 지난번에 이어 암환자에서의 한의치료가 이차적인 증상 개선 외에 생존 기간 연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대만의 후향적 코호트 연구에 의하면 폐암으로 진단된 환자 중에서 한약을 복용한 환자들은 사망 위험이 32% 낮아졌습니다.
위암 환자에서도 한약치료를 병행한 환자군의 생존율이 더 높고, 중앙생존값이 유의하게 더 길고, 삶의 질이 더 좋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장암 환자에서도 한약에 많이 노출된 환자군일수록 생존율, 무병생존율, 전이 재발율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한의사/의사로 의료이원화된 우리나라에서는 암 환자에서 대규모의 한의치료 연구가 시행되기 어려운 부분이 많지만, 한의치료가 보편화된 나라들에서는 그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암 환자의 한의치료가 궁금하시다면 가까운 한의의료기관(한의원/한방병원/보건소)에서 한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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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한의학 박사, 침구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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