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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이야기/Medical

전주 이진복한의원 기능성 설사

by 이진복한의원 2021. 9. 13.

 

 

안녕하세요.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입니다. 

 

오늘은 복통 없이 묽은 변, 설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기능성 설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주변에 변비로 고통을 받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설사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분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먹거리와 현대인들의 각종 스트레스 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요. 설사는 대부분 세균이나 박테리아에 의한 급성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곤 합니다. 또 과민성대장증후군처럼 특별한 이유 없이 설사가 날 수도 있고, 복통 등이 없는 상태에서 설사가 반복해서 나오는 '기능성 설사'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피로하거나 병이 생겨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평소 조금이라도 약했던 부분이 먼저 영향을 받게 되고 이 부분의 생명활동이 저하되는 것인데, 평소 장이 약한 사람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면 관련 부분에 가장 먼저 영향이 가게 되며 이로 인해 설사가 발생하게 됩니다.

생명활동이 저하되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은 몸이 차다는 것을 의미하며 몸속 대소장이 차면 흡수기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설사가 날 수 있으므로 우리 몸은 고르게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의

<출처 : 한의정보협동조합>

● 기능성 설사(Functional diarrhea)란 복통 없이 묽은 변이나 물 설사가 지속해서 또는 반복해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원인

●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특정 음식(유당, 과당, 감미료, 카페인, 알코올)이나 스트레스 및 심리적 불안정 등의 요인에 의해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증상 및 감별점

● 기능성 설사는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하는 기질적 질환이 없으면서, 최소 6개월 전부터 최근 3개월간 무르거나 죽(or 물) 같은 대변이 분변의 최소 75%에서 나타나면 진단될 수 있습니다.

복통이 없다는 점에서 과민성 장 증후군과 구별됩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 설사형의 경우 복통 후에 바로 변의가 생겨 화장실에 가게되고, 배변 후에는 일반적으로 통증이 사라집니다.

예후 및 치료

국내 기능성 설사환자는 소화기 증상을 주소로 내원하는 환자의 약 3~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은 대부분 가볍지만 삶의질을 떨어뜨리고, 일부에서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할 수도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배변을 유도하는 것이 일차적인 치료 목표입니다.

● 서양 의학에서는 장운동 조절제(아레스탈, 아트로핀 주 등)나 분비 억제제, 흡착제(갈타제산, 유산균, 스멕타현탁액), 항생제 등의 약물 치료를 적용합니다.

 

 

참지 마시고 내원하셔서 치료받으세요~~^^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한의학 박사, 침구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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