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이진복한의원 맥립종(눈다래끼)

안녕하세요.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 원장입니다. 

 

오늘은 맥립종(눈다래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의

● 맥립종(속다래끼)는 흔한 눈꺼풀 질환으로 눈꺼풀의 피지선이 막혀 발생하는 급성 화농성 염증 반응을 말합니다.

● 눈꺼풀판(안검판)의 마이봄샘(Meibomian gland)에 염증이 발생하면 내맥립종, 속눈썹 모낭부와 연관된 짜이스샘(glandof zeis) 혹은 몰샘(moll’s gland)에 염증이 생기면 외맥립종으로 분류합니다.

● 산립종(콩다래끼)은 마이봄샘(Meibomian gland)에 발생하는 만성 육아종성 염증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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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의정보협동조합>

증상

● 맥립종 초기에는 발적, 소양감이 나타나고 곧 종창이 되고 통증이 생깁니다.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한 경결은 4~5일 정도 경과 후 통증이 줄어들면서 농양이 되고 피부로 배농 됩니다.

● 산립종은 서서히 진행하며 안검 피부 밑에서 팥알 크기의 단단한 결절이 만져지고, 발적이나 통증 같은 염증 증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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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 급성 맥립종의 흔한 원인 중 하나는 황색포도상구균 감염입니다.

● 비위생적인 눈꺼풀 관리뿐만 아니라 안검염, 주사(rosacea) 등의 눈꺼풀 염증성 질환, 스트레스, 호르몬의 변화 등도 맥립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산립종은 세균에 의한 것인지 또는 분비선이 막혀서 생기는 것인지 확실치 않으나, 마이봄샘의 기능 부전이 흔하게 관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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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후

● 저절로 좋아지거나 자연스럽게 배농 되어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하지만 재발이 흔하고 염증이 눈 주위 다른 조직으로 퍼지며 봉와직염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만성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내맥립종의 경우 산립종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따뜻한 찜질이 도움되며 항생제 혹은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여 감염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하거나 심하게 진행할 경우 수술로 절개하여 배농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진복한의원에서는?

<출처: 한의정보협동조합>

● 침치료(근위취혈, 원위취혈 등), 부항 등의 다양한 한의치료 방법은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으면서, 통증과 염증을 빠르게 진정시키는 데 유효한 효과를 보입니다.

● 증상과 병기에 따라 다양한 한약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약간의 통증, 홍반과 부종이 나타나면 은교산가감(銀翹散加減), 형방패독산(荊防敗毒散) 등을 투여합니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고량후미)와 과한 음주로 열독(熱毒)이 심할 경우 통비사위탕(通脾瀉胃湯), 선방활명음(仙方活命飮) 등을 복용합니다. 농포나 고름이 형성되면 탁리소독음가감(托裏消毒飮加減), 청열해독소종탕(淸熱解毒消腫湯) 등을 활용하고, 비위허약(脾胃虛弱)으로 맥립종이 자주 재발하는 경우 삼령백출산(參苓白朮散), 사군자탕가감(四君子湯加減) 등을 처방합니다.

● 이침치료(이첨방혈)를 통해 눈꺼풀 주위 기혈의 정체를 해소하고 상부의 울열을 해소함으로써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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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관리

● 눈에 생긴 염증을 억지로 짜내려고 하면 이차 감염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 눈을 자주 비비지 않고, 렌즈와 화장 소도구를 깨끗하게 세척하고 관리합니다.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 원장(한의학 박사, 침구의학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