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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끄적끄적

전주 이진복한의원 볼커의 실수

by 이진복한의원 2023. 2. 26.

안녕하세요.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입니다. 

 

오늘은 좋은 경제글이 있어서 옮겨 봅니다. 

 

최근 미국 연준은 볼커의 실수를 걱정하는 듯 합니다. 볼커의 실수가 어떤의미인지 과거를 정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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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71년 이전까지만 해도 미국정부는 35달러당 금1온스를 교환해주는 금본위제를 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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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월남전으로 막대한 전쟁비용이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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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금은 늘어나지 않는데, 달러를 마구 찍어내는 것을 보는 영국, 프랑스등 몇몇 나라는 정말 미국에

달러를 바꿔줄만한 금이 있을지 의문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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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국에게 달러를 돌려줄테니, 약속한 대로 금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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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당시 미국 대통령 닉슨은 금과 달러 교환을 못해주겠다고 선언하며 금본위제를 포기하였고, 이것을

닉슨쇼크라고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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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닉슨쇼크이후 금 1온스의 가치는 35달러에서, 1,000달러까지 올라감. 다르게 말하면 미국달러 가치가 1/30

토막이 난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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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달러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물건 가격인 물가가 올라간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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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당시 연준 의장은 닉슨의 충실한 개였슴. 닉슨은 재선이 필요했고 재선을 위한 부양책이 필요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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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준금리를 올리며 긴축을 하는게 아니라 기준금리 인하를 해버리며 양적완화를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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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여기에 오일쇼크까지 와서 유가가 3블에서 12블로 4배나 오르고, 곡물가격도 올라가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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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닉슨은 유가와 곡물을 뺀~ 근원 소비자 물가를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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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근원 소비자 물가 항목에서 유가, 곡물 외에도 식음료, 주택 등 물가가 오르는 항목들을 하나씩

빼기 시작하니, 결국은 의식주 중에서 의 만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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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닉슨이 워터게이터 사건으로 실각하고 카터정부가 들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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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979년 8월, 폴 볼커가 구원투수로 연준의장에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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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물가를 잡으려면 당장 보이는 인플레뿐만아니라, 앞으로 물가가 계속 오를 것이라는 기대 인플레까지

죽여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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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폴 볼커는 성장을 포기하고 인플레에 올인하기 시작함

​

17. 일단 금리를 하루에 11.5%에서 15%로 4.5%P를 올렸고, 계속 금리를 올려 최종적으로 17.6%까지 기준금리

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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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요즘 연준이 0.25%를 올리다가 0.5%를 올린다고 빅스텝이라고 하는데, 그 몇십배를 올린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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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실업률이 올라가기 시작하고, 주식시장도 폭락이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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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기준금리가 물가상승률보다 높이 올라가고, 1980년 여름이 되자 인플레이션이 한자리로 떨어지며

약해지는 징후가 보이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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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980년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자, 민주당 지미카터 대통령의 은근한 압력에 볼커는 고금리를 유지하기 힘들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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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폴 볼커는 17.6%까지 올렸던 금리를 4개월만에 낮추기 시작했고, 9%대까지 금리가 낮아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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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인플레이션이 잡힌듯 보였던 것은 착각이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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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금리를 낮추기 시작하자 잡히는 듯 보였든 인플레이션이 다시 올라가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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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이것을 "볼커의 실수" 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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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지미 카터 대통령은 재선에 실패했고, 레이건으로 정권이 교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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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레이건은 재선 실패 우려가 있다는 참모들의 조언에도 연준에 터치를 하지 않는 기조를 가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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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레이건으로 대통령이 바뀌어도 연준의장 자리를 유지한 폴 볼커는 금리를 더 올려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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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1981년 6월, 기준금리를 19.1%까지 빠르게 다시 끌어올린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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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금리가 엄청 오르자 이자를 낸다고 물건 살 돈이 줄어들어 경기가 박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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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장사가 안되니 미국 종소기업의 40%가 망했고, 대기업도 대출 받아서 투자를 해봤자 이자내면 남는게 없다고

보고 투자를 포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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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실업률도 10%를 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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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미국 제조업이 무너지기 시작한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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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미국 기준금리가 올라가니, 제조업은 폭망했지만, 비싼 이자를 노리고 미국으로 돈이 몰려오며 달러 환율이

다시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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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미국 달러 환율이 크게 올라가자 일본이 혜택을 가장 크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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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미국보다 환율이 낮아진 일본은 싸게 수출을 할수가 있어서 수출이 대박이 났고, 독일을 넘어 제조업

최강국에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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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미국의 무역적자를 40%를 일본이 내는 상황이 되자, 미국은 일본을 그냥 두지 않았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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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1985년 9월 22일 미국 플라자호텔에서 G5 회의가 열렸고 타킷은 일본이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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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미국은 일본에 엔화 가치를 높이라고 압박을 했고, 수출 대부분을 미국에 하고 있었던 일본은 어쩔수 없이

받아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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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플라자 합의로 달러당 250엔이던 환율이 몇 달만에 120엔으로 반 토막이 나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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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달러당 엔화가 두 배 이상 올랐다는 말이고, 일본 수출품 가격이 두 배로 올랐다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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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일본 수출이 줄어들어 플라자 합의 다음해인 86년에 일본은 마이너스 성장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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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수출로는 답이 안 나오자, 일본은 내수를 살려서 성장을 하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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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내수를 살리려고 기준금리를 6%에서 2.5%로 낮추고 부동산 규제를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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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저금리와 규제완화 콤보로 부동산과 주식에 돈이 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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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돈이 싼 이자로 쉽게 대출되니 대출을 풀로 받아 부동산을 샀고, 그 부동산은 빠르게 가격이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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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부동산 가격이 오르자 다시 대출한도가 생겼고, 그 부동산을 담보로 추가 대출을 받아 또 다른 부동산

구입하는 부동산 광풍이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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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도쿄의 부동산가격은 87년과 88년 사이 3배가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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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우리로 치면 2호선 역세권인 도쿄메트로 역세권은 더 크게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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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신바시, 아사쿠사는 10배, 아오야먀는 15배가 1년만에 오르며, 부동산 졸부들이 넘처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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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저금리와 대출 경쟁은 부동산도 올렸지만 일본주가도 폭등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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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세계 시가총액 20대 기업중 16개 기업이 일본 기업인 상황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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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부동산과 주식이 오르자 졸부들이 넘치는 돈을 마구쓰는 거품경제 시기가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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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90년이 되자 일본정부는 거품경제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대책을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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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금리를 다시 올리고 부동산에도 규제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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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2.5%이던 기준금리를 다시 6%까지 올렸고, LTV를 70%까지로 제한하는 등 부동산 대출에 규제를 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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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부동산 시장이 한방에 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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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경기 침체에 노령화가 더해지며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이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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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미국의 금리인상은 1981년 중반에 접어들면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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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은행 예금이자가 높으니 돈들이 은행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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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시중 유동성이 은행으로 들어와 줄어드니, 인플레이션이 잡이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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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인플레이션율이 1980년의 14.6%에서 9%로 꺾였고, 1982년에는 4%, 1983년에는 2.4%까지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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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볼커가 금리를 8%밑으로 낮추며 본격적인 금리 인하에 들어간 것은 물가가 3%대로 안정된 1985년 5월

이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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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볼커가 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79년부터 5년이 더 지난 이후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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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인플레가 잡히자 미국은 긴축을 풀고 경기 부양을 다시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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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미국의 장기호황이 다시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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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1980년 817P까지 내려깟던 다우지수가 1983년 3월 12,130P포인트까지 상승했고, 1980년 1월8일 에는

2,000선을 돌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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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볼커가 유발한 금제적 금융긴축은 소련의 경제 상황에 치명타를 가하면서 소련 붕괴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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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미국이 양강이 아닌 제 1의 초강대국으로 올라서게 만든 계기중 하나로 평가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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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반면 중남미와 동유럽, 아프리카 상당수 국가들의 달러가 전부 미국으로 회수됨에 따라 외채부담이 커지며,

구가부도가 연이어 일어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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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과거가 무조건 반복된느 것은 아니지만, 참고할 필요는 충분히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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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미국 대통령 선거가 내년으로 다가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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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바이든 쪽에서는 금리인상을 멈추고 경기침체에 대비하는 연준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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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연준은 볼커의 실수를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버티고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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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코멘트,

인플레이션이 잡히는 듯 하자 연준은 4개월만에 기준금리를 낮췄고, 금리를 낮추자 인플레이션은 바로 점프하기 시작함, 이것을 볼커의 실수라고 부름. 연준은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자 않기위해 고금리를 한동안 끌고 가고 싶어하는데, 재선이 필요한 바이든은 마음이 급한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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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ranto28/223014011629

 

미국 기준금리와 인플레이션(feat 볼커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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