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년 100여권의 책을 정리합니다. 책장의 물리적 한계를 느끼네요. 책에 낙서하거나 밑줄치고 하느라 빌려서 보기도 뭐하고 팔기도 뭐하고 항상 다시 안 볼 책들은 버리곤 했습니다.
2. 더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 이북을 알아 봤어요. 책에 줄 치고, 이미지화 해서 보는 저에게는 맞지 않아 보여 생각하지도 않았어요.
3. 처남이 안쓰는 이북리더기가 있어서 한 번 써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사려고 했더니, 처남이 일단 자기 이북리더기 써보고 결정하라고 해서요.
4. 1주일간의 이북 리더기를 체험해보니, 이건 뭐 신세계네요..ㅎㅎ 눈도 불편하지 않고 책도 이전보다 훨씬 많이 보게 되네요. 쇼파에 누워서 책을 볼 수 있다는 게 엄청난 장점이더군요^^
5. 월정액권으로 이책저책 보게 되고 정말 소장할 가치가 있는 책은 주문하고 그러고 있어요.
6. 이젠 도서관 가는 횟수가 많이 줄 것 같네요. (그래도 서점은 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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