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살아가면서...
첫째가 태어나고, 그리고 둘째가 태어나고...
내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이 많았어요....
아빠로서, 가장으로서, 애들한테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내 커리어를 위해서, 내 욕심을 위해서 살다가...
어느날 강의하고 밤늦게 집에 와서 자고 있는 와이프와 아이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뭐하는 건지...누굴 위해서 이러고 있는건지...나 때문에......
그 날 이후로 강의를 그만두고, 오로지 아이들과 함께 하고자 시간을 내고 있습니다.
지금 내가 가족들한테 해줄 수 있는 건 경험뿐이더라구요. 함께 하는...
아이들 추억에, 사진에 제가 함께할 수 있게....
항상 함께 하는데도 시간이 없네요. 지금 그렇습니다.
모두 가족을 생각하는 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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