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벌써 9월의 절반이 지나가네요.
아직 날씨는 정신 못 차리고 덥습니다.
2. 오랜 만에 책장 정리를 했습니다.
학부 때는 제일 왼쪽의 오래된 책으로 공부를 했는데, 그 사이가 3번의 교과서 개정이 있었습니다.
전공의 시절, 교수님이 교과서 편찬위원장이셔서...저거 편집하고 정리하느라 진짜 생고생을ㅜㅜ
다른 학교 교수님들 일정 맞추고 자료 받아서 일괄적으로 편집하느라 온 몸을 불태웠네요. 애증의 교과서들..
3. 그래도 새벽에는 선선하더라구요. 해도 짧아지고...
보통 새벽 4시 반에 기상해서 책 보다가 5시 50분쯤 달리러 나가는데...깜깜합니다.
그래서 다시 천변 아닌 인도를 달립니다.
4. 얼마전, 지인 한의사 분들하고 가족 모임을 했습니다.
대화의 주제가 언제부턴가 아이들로 바뀐 거 보니 이제 다들 나이가 들었나봐요.
아이들 학원 얘기가 주된 내용이네요.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한의학 박사, 침구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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