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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이야기/Medical

전주 이진복한의원 월경과다

by 이진복한의원 2022. 11. 21.

안녕하세요.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입니다. 

 

오늘은 생리 주기 중 월경량이 많게 되는 월경과다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정의

월경과다(Menorrhagia, Heavy Menstrual Bleeding)는 출혈 기간이 8일 이상, 또는 생리 주기당 월경량이 80㎖ 이상인 월경 양상이 여러 주기 동안 반복되는 것을 말합니다.

● 월경 주기는 정상 범위 내에서 규칙적인데 월경량이 많은 경우에는 월경과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부정출혈이라고 부릅니다.

<출처: 한의정보협동조합>

증상

60~80㎖ 이상의 과도한 출혈이 반복되면서 이로 인해 빈혈, 피로, 불쾌감이 발생합니다. 심하면 실신하기도 합니다.

● 과다월경 자체와 월경량이 많은 데서 오는 빈혈이 중요 증상이지만 그 외 우울, 불안감, 성적 욕구 감소가 나타나면서 삶의 질이 저하됩니다.

<출처: 한의정보협동조합>

<출처: 한의정보협동조합>

원인

●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의 호르몬 조절 기능과 월경 전 자궁 내막에 존재하는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 엔도텔린(endothelin) 등에 의해

월경이 유도되고 월경의 양이 조절됩니다.

초경 이후나 폐경이 임박한 연령에서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의 미성숙, 또는 에스트로겐의 과도한 분비 등에 의해 월경의 주기가 불규칙해지면서 월경량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식증 등 자궁 내 병변, 임신, 성교 후 출혈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자궁 외에 질이나 요로 및 요도의 문제로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헤파린이나 혈소판 등 지혈에 관여하는 일반 인자의 문제 역시 월경량에 영향을 미칩니다.

비만으로 인한 호르몬 이상, 과도한 운동이나 감량으로 인한 월경 주기 불량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진단

비정상 자궁 출혈 진단의 핵심은 기질적인 병변을 배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초음파 검사, 자궁경 검사 등을 통해 먼저 기질적 병변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월경 과다로 인한 빈혈의 정도와 혈액 응고에 관련된 질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도 월경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호르몬 검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치료 및 예후

월경과다를 치료하지 않는 경우 심한 빈혈의 원인이 되며 항응고치료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 혈전이 생길 위험이 높아집니다.

● 호르몬 조절을 위한 프로게스테론이나 경구 피임약을 먼저 사용할 때가 많습니다. 혈전증이나 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높은 여성(가족 중에 해당 질환이 있거나 스스로 해당 질환의 경험이 있는 여성), 그리고 흡연 여성의 경우 약물 부작용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은 순차적으로 자궁내장치(IUD), 자궁내막 소파술, 자궁 절제 등을 고려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이 임신과 출산 가능 여부, 조기 폐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외과적인 처치의 경우 특히 임신과 출산뿐 아니라 생활에 끼치는 정신적, 신체적 영향이 지대하기에 우선 안전성이 높은 한약 치료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진복 한의원에서는?

● 한의학에서는 월경과다를 부정기출혈과 함께 붕루(崩漏)라고 일컬었습니다. 원인을 기허(氣虛), 실열(實熱), 허열(虛熱), 혈어(血瘀)로 분류합니다. 이는 체력 저하와 영양의 부족에 의한 증상인지, 혈액순환 문제에 의한 증상인지, 혹은 감염 같은 외부요인에 의한 증상인지에 따른 변증유형입니다.

● 분류에 따라 거원전(擧元煎), 익위승양탕(益胃升陽湯), 약영전(約營煎), 가감석홍전(加減惜紅煎), 가감일음전(加減一陰煎), 실소산(失笑散), 소복축어탕(少腹逐瘀湯), 고본지붕탕(固本止崩湯) 등이 처방됩니다.

<출처: 한의정보협동조합>

● 색류(塞流), 징원(澄源), 복구(復舊)라는 붕루(崩漏)의 치료 원칙에 따라 같은 환자일지라도 병기에 따라 출혈기에는 지혈을 우선으로, 조리기에는 호르몬 균형을 바로 잡고 자궁내막이 안정화될 수 있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생활관리

출혈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흡연, 음주 등을 삼가세요.

호르몬 불균형을 야기하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세요.

전주 이진복한의원 이진복원장(한의학 박사, 침구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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