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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이야기/Magazine

한의학·현대과학 융합, 초음파 뜸 원천기술 개발

by 이진복한의원 2016. 4. 8.

한의학·현대과학 융합, 초음파 뜸 원천기술 개발

한의학연, 치료효과 동등, 안전성 향상된 초음파 뜸 치료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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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음파 뜸 치료기 시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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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팀이 초음파 기술을 활용해 치료효과는 동등하게 유지되면서 안전성이 대폭 향상된 스마트 뜸 치료기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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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술개발은 한의학과 현대과학의 대표적인 융합 연구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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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 KIOM, www.kiom.re.kr, 이하 한의학연) 류연희 책임연구원은 현대과학기술인 초음파를 활용해 치료효과는 유지되면서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킨 새로운 스마트 뜸 치료기 원천기술을 개발·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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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음파(超音波)란,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최대 한계 범위를 넘은 주파수의 음파를 뜻하는데, 현재 초음파 기술은 건설·군사·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기기로 개발돼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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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 요법은 신체의 경혈 위에 쑥 등의 재료로 만든 뜸을 올려놓고 연소시켜서 발생하는 온열 자극과 재료의 연소 과정에서 발생된 유효성분이 피부로 흡수되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질병 저항력을 향상시키는 전통적인 한의학 치료 방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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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뜸 재료 및 시술 방법 등에 따라 효능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연기로 인한 불편, 부주의로 인한 화상 등 치료 과정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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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 류연희 박사팀은 2013년부터 뜸 요법을 초음파 기술로 구현해 치료효과는 동등하게 유지되면서 부작용이 없는 초음파 뜸 치료기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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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연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의 융합연구사업을 통해 한의학연이 주축이 되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신용현) 김기복 책임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원장 박경엽) 배영민 선임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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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박사팀은 뜸의 한의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문헌을 참고하고 온도 실험을 통해 뜸 치료 시 온열 효과를 발생시키기 위한 가열 조건 및 적정 온도 범위(42℃부터 44℃사이)를 도출했다.

 

또한, 초음파가 뜸 치료 유효성분의 체내 흡수를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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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바탕으로 표준연과 경혈자극에 적합한 초음파 변환기를, 전기연과 신호 안정성 및 출력 조건 등이 최적화된 초음파 발진기를 함께 개발하면서 초음파 뜸 치료기 원천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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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발된 초음파 뜸 치료기는 현재 성능에 대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시험을 통과하고, 동물실험으로 안전성 및 뜸 효과 동등성 평가를 통해 유효성까지 확인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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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향후 식약처의 임상시험 허가를 통해 2년 내 임상시험을 완료하면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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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술은 출연연 융합연구 우수 사례라는 평가와 함께 뜸 치료기술의 정량화·객관화를 통해 한의학의 기술적 진보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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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상용화되면 선진국이 독점하고 있는 세계 의료시장에서 고령친화형 의료기기로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해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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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책임자 류연희 박사는 “초음파 뜸 치료기는 기존 치료기술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불편함은 해소하여 한의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함께 100세 시대 국민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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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 이혜정 원장은 “이번 성과는 한의학과 현대과학의 융합을 통해 나온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한의학연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맞춰 미래 선도형 한의약 치료기술 개발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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