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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끄적끄적

월급쟁이가 재테크로 가장 빠른시간내에 부자되는법

by 이진복한의원 2019. 1. 3.




 우리가  아는  거의 모든 지식과 글은 이미 세상에 나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의연중에 말하는 지식과 글들은 알게모르게 그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하는 얘기를 글에서 읽은적이 있다. 그렇다. 우리가 쓰는 글은 이미 원글의 영향을 받고 여기에 자신의 생각을 더해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글을 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미 많은 책을 통해 어떻게 부자가 되는 가 하는 많은 글들을 읽어 왔다. 그럼에도 내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내글이 적어도 한국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수 있을 까 하는 문제에 대해서 새로운가치를 부여할 수도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나 처럼  재테크 시장에서 오랜기간 일 해온 사람은 그것이 일개인의 주관적 경험일지라도 나름의 "객관"을 확보하고 있다고 믿는다. 이런 관점에서 내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에서 월급쟁이가 부자되는 방법을 말해보려고 한다.


#1. 자신의 소득의 절반은 저축한다는 생각으로 살아라

고전적인 재테크 책들을 읽어보면 한결같이 말하는 것이 자신의 소득에서 절반을 저축하면 시간이 문제이지 누구나 부자가 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부분은 개인의 소득에 따라서 부자가 되는 시간이 각자가 다르다는 것이다.

본래 탐욕적인 이기적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인간은 자신의 욕망을 위해 더 좋은 학교를 가기를 원하고, 더 좋은 직업을 갖기를 원한다. 그런데 이것이 종국적으로 추구하는 목적은 결국 이것이 부자로 가는 지름길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만나본 부자들은 세상 그 누구보다도 한국에서 부자되는 방법을  잘알고 있다. 그럼에도 그들이 투자시 여러사람에게 문의하는 것은 자신의 지식에 남의 지식을 보태 투자의 리스크를 최소화 하기 위함이지 다른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다. 그렇다. 가용 할수 있는 자금이 많은 사람은 그것이 무엇이라도 장기간 투자하면  실제 누구나 돈을 많이 벌어왔던 것이 한국 재테크 시장의 본모습이었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이 나에게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 수있냐고 물을 경우 예외없이 우선 자기 개발에 힘써 월소득을 늘리는 것을 부자가 되는첫번째 미션이라고 생각하고 살아라라고 말한다.


#2. 직접투자하라.


금융자본은 어떻게 해서 점점 배부른 돼지가 되가는가. 그들의 먹이감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 이렇게 생각해보면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바로 내 지갑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렇다. 그들은 내가 내는 수수료로 그들의 부를 계속확장 할 수있었던 것이다. 우리가 지금 소비하는 상품 중에서 가장 많이 소비하는  파생금융이 덕지덕지 붙어 상품을 설계한 사람조차 리스크를 측정하지 못한다는 펀드, 펀드형 보험이라고 하는 변액관련 보험, 은행의 신탁형 상품들이다. 금융상품의 비교우위는 시장 평균 수익률로 측정해야 정확한 것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펀드, 펀드형 보험, 신탁형 상품의 수익률이 시장평균 을 상회하는 수익률을 낸 기억이 있는가. 그럼에도 그들은 운용보수와 위탁 수수료는 꼬박 꼬박 떼어간다. 이러니 간접투자하는 사람들은 점점 가난해지고 그들에게는 무위험 상품인 간접투자 상품을 팔아 그들만 점점 배부른 돼지가 된것이다.


금융자본들은 일찍이 자신들이 합법적으로 돈을 버는 방법은 제도를 그들에게 유리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것를 간파하고 정치권을 압박하고 막대한 정치자금을 풀어 로비를 한 결과 그들에게 유리한 금융제도를 쟁취한것이다. 그리고 이들과 공생관계에 있는 언론과 이들의 상품 판매로 소득을 얻는 영업자들이 시장의 정보를 독점하고 이를 프로파 간다함으로서 우리나라의 간접금융시장은 이미 오래 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이 되어왔던 것이다.


내가 직접투자하면 기업이 발행하는 CP, 회사채에 투자해도 은행예금의 수 배가 되는 수익을 얻을 수가 있다. 그러나 이들정보는 인터넸을 검색해도 나와있는 정보가 별로 없다. 그래서 우리의 투자시장이 여전히 소비자에게는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표현을 하는 것이다. 투자라는 것은 자신의 책임하에 자신의 이익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떻게 하고 있나. 내 돈을 불려주지도 못하는 금융회사에  수수료까지 내가면서 내돈 을 늘려달라고 부탁하고 있는 우스광스러운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장기적 관점에서 돈을 벌려면 자신이 노력해서 직접투자하기 바란다. 개인들이 이 문제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재테크가 쉽지 않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이것도 대중조작의 결과다. 재테크는 공부를 하지 않아도 기본적인 투자의 상식만 지켜도 돈 버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 재테크는 복잡한 미적분을 푸는 문제가 아니라 생활에 기초한 지극히 상식적인 것으로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주식투자도 자신의 돈으로 우량종목에 장기간 투자하는 사람의 투자 레코드가 시장평균을 언제나 상회한다. 


#3. 투자상품의 가치는 언제나 상대적인것이다.


11월 30일 한국은행은 종전의 기준금리에서 불과 0.25% 올렸다. 그러자 언론은 이것이 무슨 큰 일이라도 난것처럼 대서특필하고 투자자를 위축시키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렸어도 저금리 기조가 바뀐것은 아니다. 기준금리 1.75%, 은행의 예금이자는 세금공제전 표면금리는 아직도 2.0%대에 머울러 있다. IMF는 2019년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율을 매우 보수적으로 예상해 2.6%에 머물것이라고 한다. 잠정 경제성장율도 못좆아 가는 은행예금 금리를 두고 금리가 올랐다고 말 할 수 있는가. 우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올랐어도 여전히 저금리 유동장세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러니 사람들이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정책에도불구하고 임대주택을 사는 것이고. 위험자산 회피심리로 부동산으로의 유동성 결집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투자상품의 경제성은 상대적인것이다. 지금의 투자시장에서 여러분이라면 어디에 투자를 하겠는가. 이 질문에 현재 투자시장의 방향이 다 읽혀지는 것이다. 투자는 절대 정치적인 논리로 풀수 없는 것이다. 돈이 된다면 투자하는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 투자시장에서 무엇이 비교우위에 있는가. 이 질문의 답은 여러분 스스로 답해 보기 바란다.


#4. 싼게 비지떡이다.

비지떡은 비지 찌거기를 쌀과 섞어 만든 떡이다. 비지 찌거기를 가지고 떡을 만들었으니 그 양은 보통 떡을 비질 때 보다 많을  것이다. 그러나 양만 많다고 그효용성이 높은 것은 아니다. 우리는 항상 물건을 살 때 갈등한다. 그러나 결과론적으로 양은 적어도 질이 우수한것이 효용성이 높다. 주식투자를 할 때도, 소위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좋다는 것을 알아도 가격이 싼 주식에 눈이 먼저간다. 그러나 지나고 보면 시장을 주도하는 종목은 언제나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는 시가총액 상위우량 종목이 시장을 주도한다. 부동산도 그렇다. 우리는 시장진입 장벽이 높다는 이유로 핵심지역 보다는 그 차선책이 되는 지역의 부동산을 선택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의 판단이 잘못 됐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렇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모든 투자상품에는 싼게 비지떡이라는 논리가 먹혀든다. 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부동산 특히 아파트는 핵심지역에 투자 하는 것이 미래에 성공을 보장한다.


#5. 금리흐름을 이용하라


어제 메리츠 증권에서 나온 리포트를 보면 앞으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추가인상하는 쪽 보다는 인하 하는 쪽에 무게중심을 두고있다. 그들의 말이 절대적이지는 않겠지만 밥먹고 시장만 분석하는 사람들이 근거없이 이런 말을 했겠는가. 나 역시 그들의 의견에 동조한다. 지금의 경제상황에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추가인상하기에는 여간 부담스런일이아니다. 미국연준도 금리인상을 미루고 있고.


우리는 대상이 부동산 이건, 아니면 주식이건 내부적으로 펀더멘탈에 변화가 없어도 투자상품의 가격이 급변하는 장세를 무수히 보와왔다. 그래서 투자시장에서 정말 큰 장은 시장의 유동성이 만드는 금융장세 혹은 유동장세라고 말하는 것이다. IMF외환위기, 2008년도 미국의 메가뱅크들의 탐욕이 빗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금융위기 당시 부동산 .주식 시장이 급락했던 것을 상기해보라. 금리 폭등이 투자상품의 가치를 급락시킨것이다. 서울 아파트가  많이 오른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서울 아파트가 다시 급락해 예전의 가격으로 원위치 한다는 논리는 금리가 투자상품에 미치는 절대적 영향력을 과소 평가하는 것이다. 전체적인 여론이 부동산 비관론에 경도되는 흐름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오를곳은 오른다고 말하는 것은 지금도 여전히 저금리 유동장세 흐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적인 투자시장에서 금리리만큼 투자자의 심리를 지배하는 것은 없다.


#6. 재테크는 같은 돈으로 투자해도 개인의 능력에 따라 결과는 엄청난 차이를 가져온다.


예전에 우리 어머니들은 매우 빈약한 재료를 가지고도 맛있게 요리해서 우리에게 감동을 주었었다. 지금은 당시와 비교해 사는 것이 풍요로워 졌지만 지금도 어머니가 해주던 음식을 잊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그 빈약한 재료를 가지고 우리가 어머니의 음식맛을 흉내 낼수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다. 같은 음식재료를 가지고 만들어도 음식맛에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음식의 맛은 음식을 만드는 분의 오랜경험을 통해 얻어진 결과물로 단지 재료가 같다고 해서 같은 음식맛을 내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의 근로소득 을 가지고 가처분 소득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재테크에 나선다. 그런데 우리에게 주어진 돈의 사이즈는 같지만 운용하는 사람의 개인적 능력에 따라 누구는 돈을 까먹고, 또 다른 누구는 부자의 길로 가는 의 미있는 돈을 만든다. 그렇다. 재테크를 하는 기초자산은 같지만 개인의 능력에 따라 결과는  엄청난 차이를 갖고 온다. 그래서 재테크를 창조적 행위라고 말 하는 것이다.  월급쟁이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 경제신문만 매일 읽어도 처음에는 낯설던 용어가 꾸준히 읽다보면 어느새 익숙해지고 그 시점 부터 경제신문의 기사를 개인의 투자에 활용하는 능력이 생긴다. 우리의 삶이라는 것은, 그 것이 무엇이든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는 없는 것이다. 텐인텐 가족 여러분 우리 항상 노력하는 투자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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